-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5경기 만의 필드골 사냥에 나선다.
- LAFC는 11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의 LD 알라후엘렌세와 맞붙는다.
-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 아래 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해 공식전 5연승을 질주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5경기 만의 필드골 사냥에 나선다.
LAFC는 11일 오후 12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의 LD 알라후엘렌세와 맞붙는다.
최근 LAFC의 상승세는 심상치 않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 아래 CONCACAF 챔피언스컵을 포함해 공식전 5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MLS 개막 후 3연승은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 기간 손흥민 역시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의 중심에 섰다.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서 팀의 8강 진출을 이끌 예정이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키고 세르지 팔렌시아-은코시 타파리-라이언 포르테우스-라이언 홀링스헤드가 포백을 구성한다. 중원은 마티외 슈아니에르, 아민 부드리, 마크 델가도가 맡는다. 최전방에는 티모시 틸만, 손흥민, 드니 부앙가가 배치됐다.
전력상 LAFC의 우세가 예상된다. 홈 경기인 데다 상대 알라후엘렌세 역시 객관적 전력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그렇기에 이날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의 필드골 여부다.
손흥민은 CONCACAF 챔피언스컵 레알 에스파냐와의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한 이후 아직 필드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자연스레 우려의 시선도 나오기 시작했다.

특히 직전 FC 댈러스전에서는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단 한 차례 슈팅에 그쳤다. 세 번의 크로스는 모두 정확하지 않았고, 박스 내 터치는 3회에 불과했다. 평점 역시 6.7로 선발 출전한 LAFC 선수들 가운데 가장 낮았다.
하지만 도스 산토스 감독은 여전히 손흥민을 신뢰하고 있다.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댈러스전 이후 "곧 다시 터질 것"이라며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지난 시즌 손흥민이 합류했을 때는 거의 모든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어떤 선수에게도 어려운 시기는 있다"며 "그래도 괜찮다. 손흥민은 5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하며 이미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니 부앙가와 손흥민이 동시에 폭발한다면 팀은 훨씬 더 강해질 것"이라며 "승리하기 위해서는 팀으로 싸워야 한다. 우리는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연 도스 산토스 감독의 말처럼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시원한 필드골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LA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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