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맨유는 레반도프스키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맨유 입장에서도 레반도프스키는 단기적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1일(한국시간) '익스프레스'의 보도를 인용 "마이클 캐릭 감독이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레반도프스키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러나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그와 재계약을 맺은 뒤 이적료를 챙기기보다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는 프로 통산 1,029경기에서 716골을 기록한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다. 이번 시즌에도 41경기에서 17골 4도움을 올리며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했다.
이 같은 활약에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팀이 레반도프스키를 주시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시카고 파이어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까지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맨유 역시 레반도프스키 영입전에 가세한 모양새다. 맨유 입장에서도 레반도프스키는 단기적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다. 현재 맨유는 17승 10무 7패, 승점 61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사실상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진에 경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레반도프스키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현재 맨유 공격진에는 베냐민 셰슈코, 브라이언 음뵈모, 마테우스 쿠냐, 아마드 디알로 등뎁스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대다수 선수는 유럽대항전 경험이 많지 않거나 전무한 상황이다.
반면 레반도프스키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경험한 베테랑이다. 단순한 득점력뿐 아니라 큰 경기 경험, 라커룸 영향력, 젊은 공격수들의 멘토 역할까지고려하면 맨유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분명하다.
게다가 그는 폴란드의 탈락으로월드컵 일정의 영향도 받지 않아 팀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다. 매체는 "레반도프스키가 월드컵에 나서지 않을 예정인 만큼 캐릭 체제에서 온전한 프리시즌을 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높은 주급은 걸림돌이다. 설령 자유계약 영입이라 하더라도 30대 후반의 선수에게 막대한 연봉을 지급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매체는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주급 40만 파운드(약 8억 원)에서 50만 파운드(약 10억 원) 수준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이적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선수 본인의 임금 삭감 결단이 필요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사진= Football Winner,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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