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패배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특유의 승부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패배 이후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밝히며, 자신의성향을 솔직하게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 그리고 매체는 손흥민의 이런 성향에 대해 토트넘 홋스퍼 FC와 바이어 04 레버쿠젠 시절부터 이어져온 것이라며 손흥민은 여전히 승리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선수이며, 이는 LAFC에서 보여주는 경기력과 리더십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패배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며 특유의 승부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미국 매체 '애슬론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패배 이후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밝히며, 자신의성향을 솔직하게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시즌 목표에 대해 "나는 따로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가능한 모든 경기를 이기고 싶다. 우리는 강한 팀이고 좋은 선수단을 갖고 있다. 내 목표는 모든 경기를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패배에 대한 반응 역시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나는 지는 걸 정말 싫어한다. 훈련에서도 그렇다. 내가 지면 동료들이 웃을 정도로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패배 후 느끼는 감정을더욱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나는 화가 난다. 그런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다. 특히 공식 경기에서는 더 그렇다. 물론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는 걸 알고 있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도 안다. 그래도 나는 지는 게 싫고, 그게 나를 화나게 만든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에서도 이러한 성향은 그대로 드러난다. 손흥민은 올 시즌 팀이 뒤지거나 승부가 팽팽한 상황에서 교체될 때종종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당장 지난달 23일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경기에서도 이런 장면이 포착됐다. 후반 27분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이 교체를 지시하자 손흥민은 벤치로 향하며 고개를 젓고 중얼거리는 등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중계 화면에는 격양된 표정과 함께 아쉬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대로 잡혔다.
이날 경기에서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영향도 있었지만, 자신이 빠질 경우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였다.실제로 손흥민 교체 이후 LAFC는 이렇다할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그리고 매체는 손흥민의 이런 성향에 대해 "토트넘 홋스퍼 FC와 바이어 04 레버쿠젠 시절부터 이어져온 것"이라며 "손흥민은 여전히 승리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선수이며, 이는 LAFC에서 보여주는 경기력과 리더십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진= yardbaker, 게티이미지코리아, LAFC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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