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르겐 클린스만이 토트넘 홋스퍼 감독직을 향한 야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클린스만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 누가 선임 되든 구단을 알고 느끼며 감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라며토트넘 감독은 구단의 분위기를 잘 알고 모든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이 토트넘 홋스퍼 감독직을 향한 야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클린스만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클린스만은 "현재 토트넘엔변화가 필요하다.이고르 투도르감독은 다른 구단의지휘봉을 잡았던 시절 위기 상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 영향력은 전혀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클린스만은 "누구든 원할 것"이란 말로 토트넘의 감독을 맡고 싶단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최근토트넘은 반복된 부진 끝에 강등 위기에 놓였다. 리그 29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7승 8무 14패(승점 29)로 16위에 자리하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격차는 단 1점으로, 언제든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자연스레 임시 감독직을 맡고 있는 투도르를 대신할 인물을 선임해야 한단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몇몇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클린스만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잉글랜드 무대로의 화려한 복귀를 꿈꾸고 있다.

지난 13일 ESPN은 "투도르는 토트넘서 경질될 위기에 놓여 있다"라며 "이러한상황 속에서 클린스만은토트넘 감독직에서 자신의 이름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클린스만은 인터뷰 중 토트넘 감독을 맡을 의향을 묻는 말에 "마다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누가 선임 되든 구단을 알고 느끼며 감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라며"토트넘 감독은 구단의 분위기를 잘 알고 모든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지금의 엉망진창인 분위기에서 벗어나려면 투지가 필요하다"라며 "전술적으로 천재를 데려올 필요는 없다. 모두를 뭉치게 하고, 팀이 강등 위기에 처해 있음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할감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클린스만 본인의 바람과는 별개로 실제 토트넘의 감독직을맡게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미 지도자로서의 역량 평가가 끝났단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토트넘의 주된 문제로 꼽히는 그라운드 안팎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잠재울 유형과는 거리가 있다. 이는 국내 팬들은 익히 알고 있는 내용으로,클린스만은 한국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시기 팀 내 갈등을 방치하는 무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주장 손흥민은 아시안컵 요르단전서 패한 직후 이례적으로 "대표팀을 계속해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며 은퇴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결국 클린스만은 한국 역대 최악의 감독이란 꼬리표를 떨치지 못한 채 물러났다. 이후 감독직이 공석인 여러 국가와 구단을 노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진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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