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의 어린 박승수가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계보를 이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 바로 뉴캐슬의 유망주 박승수다.
- 아직 18세의 어린 나이인 만큼 1군 출전 경험은 없지만, 유스팀에서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18세의 어린 박승수가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계보를 이을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지성부터 손흥민 등, 세계 최고 무대로 평가받는 PL거쳐 간 한국 선수는 지금까지 21명이다.
이 가운데 실제 1군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15명으로 줄어든다. 그만큼 진입 장벽이 높은 곳이지만, 그럼에도 한국 선수들은 그 속에서도 인상적인 족적을 남겼다.

특히 같은 시기 기성용(스완지 시티 AFC·뉴캐슬 유나이티드 FC)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은 PL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위상을 높였다.
다만 최근 들어 PL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존재감은 다소 희미해졌다.브렌트포드 FC 소속으로 촉망받던 특급 유망주 김지수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독일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를 떠났고,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황희찬은 잦은 부상으로 고초를겪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울버햄튼은 올 시즌 PL에서 3승 7무 20패(승점 16)에 그치며 최하위(20위)로 추락했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승점 격차는 13점까지 벌어져 사실상 강등이유력한상황이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20년 가까이 이어져 온 코리안 프리미어리거 계보가 끊길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조용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선수가 있다. 바로 뉴캐슬의 유망주 박승수다.
박승수는 지난해 7월 전통 명문 뉴캐슬로 이적했다. 아직 18세의 어린 나이인 만큼 1군 출전 경험은 없지만, 유스팀에서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뉴캐슬 U-21 팀에서 뛰고 있는 그는 올 시즌 23경기2골 4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 자체는 많지 않으나,최근 감독의 신임 속에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18세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의미 있는 과정이다.
특히 직전 PL 2 19라운드 블랙번 로버스 U-21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박승수는 15일(한국시간) 뉴캐슬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우선 그는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는 매일 훈련에서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승수는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 보고 있었다. 그는 "지금도 매우 기쁘지만, 더 많은 훈련을 하고 싶다. 매일 더 연습하고 싶고, 가능한 한 빨리 1군에서 뛰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자신의 성장 과정에 대해 "피지컬적으로 보면 처음 왔을 때는 이 정도였다(낮은 위치를 가리키며). 지금은 여기까지 올라왔다(조금 더 높은 위치를 가리키며). 하지만 앤서니 고든처럼 이 정도까지 올라가야 한다(더 높은 위치를 가리키며)"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훨씬 좋아졌다고 느끼고 있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승수가 언급한 고든은 에버턴 FC 유스팀에서탄탄대로를 걸은 뒤2022/23시즌 뉴캐슬로 이적해 올 시즌43경기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직 18세에 불과한 박승수 역시 그와 같은 성장 경로를 밟지 말라는 법은 없다. 조용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의 발걸음이, 끊길 위기에 놓인 코리안 프리미어리거계보를 다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FC,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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