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의 20살유망주가 오인 사격으로 목숨을 잃는 참극이 벌어졌다.
-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스웨덴 3부리그 BK 포워드 소속 골키퍼 휴고 모스하겐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스톡홀름에서 약 200km 떨어진 외레브로 서부의 한 주거 지역에서 발생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축구계를 충격에 빠뜨린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스웨덴의 20살유망주가 오인 사격으로 목숨을 잃는 참극이 벌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스웨덴 3부리그 BK 포워드 소속 골키퍼 휴고 모스하겐이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스톡홀름에서 약 200km 떨어진 외레브로 서부의 한 주거 지역에서 발생했다.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은 현장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모스하겐을 발견했으며그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현지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을 오인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있다. 매체는 "범인의 실제 표적은 모스하겐이 아니라, 그와 함께 있던 다른 인물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용의자는 체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장 증거 수집과 함께 CCTV 분석, 탐지견 수색, 참고인 조사 등을 병행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모스하겐이 범죄 조직과 연관됐을 가능성이나 보복 범죄일 가능성은 모두 배제된 상태다.
갑작스러운 비극에 유가족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 모스하겐의 아버지 요아킴 군나르손은 스웨덴 매체 '익스프레센'을 통해 "아들의 꿈은 프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모든 시간을 축구에 쏟았고, 올해가 바로 그 해가 될 예정이었다"고 절규했다.
이어 "엄청난 공허함을 느낀다. 한순간은 분노가, 다음 순간에는 슬픔이 밀려온다. 완전히 불필요하고 터무니없는 방식으로 자식을 잃었다"고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사진= 트리뷰나,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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