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벤 화이트(아스널)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 이어 화이트는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 화이트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21경기 1,231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벤 화이트(아스널)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27일(한국시간) '팀토크'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수비진 보강을 원하는 가운데 다재다능한 화이트 영입 경쟁에 가세했다"며 "아스널 역시 올여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화이트는 센터백과 오른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상황을 주시하는 구단은 맨유뿐만이 아니다. 리버풀과 첼시 역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그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며 "화이트는 4,000만 파운드(약 804억 원)에 아스널에 합류한 구단 역사상 최고액 수비수지만,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맨유는 이번 시즌 15승 10무 6패(승점 55)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큰 변수가 없는 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유력하다.
이번 시즌 맨유는 리그컵과 FA컵에서 일찌감치 탈락하며 리그 일정에만 집중해 체력 부담이 적었지만, 다음 시즌에는 4개 대회를 병행해야 한다. 수비진 뎁스는 비교적 두터운 편이지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 등 핵심 자원들의 잦은 부상은 불안 요소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오른쪽 풀백과 센터백은 물론,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수행했던 화이트는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다.
화이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4경기에 출전했으며, 2021년 아스널 이적 이후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까지 공식전 181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1경기에 나서며 아르테타 감독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을 앞세워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위리엔 팀버가 주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화이트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21경기 1,231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선수 입장에서도 이적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화이트와 같은 유형의 수비수가 필요한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이미 대체자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화이트를 높게 평가해온 만큼 그의 이탈이 현실화될 경우 아쉬움이 남을 것"이라며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아스널 역시 이적을 막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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