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팀을 혼란 속에 몰아넣었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번엔 독일 대표팀을 향해 업보를 거론했다. 독일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재정비에 여념이 없다. 이어 지금 세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팀이 좋은 자세로 대회에 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클린스만, 소신 발언! "나쁜 업보, 반드시 돌아와"...韓 대표팀 논란 일으켜 놓고, 후배들 향해 '황당 조언'

스포탈코리아
2026-03-30 오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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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대표팀을 혼란 속에 몰아넣었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번엔 독일 대표팀을 향해 업보를 거론했다.
  • 독일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재정비에 여념이 없다.
  • 이어 지금 세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팀이 좋은 자세로 대회에 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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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대표팀을 혼란 속에 몰아넣었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번엔 독일 대표팀을 향해 '업보'를 거론했다.

독일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 재정비에 여념이 없다.

독일 한때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던 팀이지만, 최근 흐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압도적인 저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올랐으나, 이어진 2018 러시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 때문에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명예 회복을 위한 절호의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독일 축구의 전설 위르겐 클린스만이 대표팀을 향해 메시지를 던졌다. 독일 매체 '익스프레스'의 28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팟캐스트 '슈필마허'를 통해 "팀이 이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긍정적인 생각과 지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세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이,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이끄는 팀이 좋은 자세로 대회에 들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러시아와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언급하며 "나는 항상 말한다. 나쁜 업보를 만들면 반드시돌아온다. 러시아와 카타르가 그랬다"고 강조했다. 이는 즉, 대회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쟁으로 분위기를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요청이었다.

클린스만은 나겔스만 감독을 향해서도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팀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나겔스만 역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것이다. 그것이 최고의 준비"라고 말했다.

이는 대표팀의 전설이자, 선배로서 귀감이 될 수 있는 좋은 말이다. 다만 이러한 발언이 클린스만의 입에서 나왔다는 점은 다소 의아할 수밖에 없다.

클린스만은 현역 시절 월드컵 우승(1990 이탈리아 월드컵)을 이끈 전설적인 공격수였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감독 커리어는 늘 의문부호가 따라다닌다.

그는 독일 대표팀과 FC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을 이끌었지만, 전술적인 완성도 부족과 준비 과정에 대한 비판을 받았다. 특히 필립 람 마저 과거 클린스만을 두고 "전술적 지시는 거의 없고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는 역할에 그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팀을 지휘하던 시기(2023년~2024년)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과 태도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다. 설상가상 경질 후에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설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불필요한 논란을 키우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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