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전 호주 국가대표 출신 에릭 파르탈루가 2017년 인도 클럽 벵갈루루 FC 소속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겪은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파르탈루는 2017년 9월 평양에서 열린 4·25 체육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컵(現 AFC 챔피언스 리그투) 인터존 플레이오프 경기를 위해 북한을 찾았다. 또한 철저한 보안 통제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北 충격 폭로! "호텔 위로 미사일, 김정은 만나면 울고 열광"...공포의 '북한 원정' 고백한 前 K리거, "휴대폰 검사, 단체 채팅방까지 뒤져"

스포탈코리아
2026-03-30 오전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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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전 호주 국가대표 출신 에릭 파르탈루가 2017년 인도 클럽 벵갈루루 FC 소속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겪은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 파르탈루는 2017년 9월 평양에서 열린 4·25 체육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컵(現 AFC 챔피언스 리그투) 인터존 플레이오프 경기를 위해 북한을 찾았다.
  • 또한 철저한 보안 통제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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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호텔 벨보이가 만약 아침 6시에 내려왔다면 호텔 위로 지나가는 미사일을 볼 수 있었을 거라고 말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전 호주 국가대표 출신 에릭 파르탈루가 2017년 인도 클럽 벵갈루루 FC 소속으로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겪은 충격적인 경험을 털어놨다"고 전했다.

파르탈루는 2017년 9월 평양에서 열린 4·25 체육단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컵(現 AFC 챔피언스 리그투) 인터존 플레이오프 경기를 위해 북한을 찾았다.

당시 북한은 6차 핵실험과 잇따른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며한반도의 긴장을최고조로 끌어올리던시기였다.

그는 팟캐스트 '수티드 앤 부티드 TV'에 출연해 "호텔 벨보이가 만약 아침 6시에 내려왔다면 호텔 위로 지나가는 미사일을 볼 수 있었을 거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또한 철저한 보안 통제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파르탈루는 "북한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충격이었다. 중국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고, 공항에는 우리 비행기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착륙하자마자 보안 요원들이 휴대폰과 태블릿을 검사했다. 우리가 잠금을 풀 필요도 없이 내용을 확인하려 했고, 김정은 관련 단체 채팅까지 찾으려 했다"며 "우리는 '입국이 거부되는 것 아니냐'는 생각에 극도로 긴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 사회 전반에 퍼진 강한 통제와 선전 체제에도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파르탈루는 "사람들이 김정은을 만나면 울고 열광한다. 완전히 선전 체계 속에 있는 모습이며, 어디를 가든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대형 초상화가 곳곳에 걸려 있고, 16세 이상 국민은 모두 지도자 관련 배지를 착용하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파르탈루의주무대는아시아였다. 중국 톈진 터다(現 톈진 진먼후),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FC 등에서 뛰었고, 2016년에는 전북현대모터스에 입단하며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비록 전북에서 큰 족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2017년 7월 벵갈루루로 이적해네 시즌 동안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후 그는 2021년 6월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었으며, 현재는 해설가로서 제2의 커리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사진=폭스 스포츠, 스포츠키다, 뱅갈루루 FC,수티드 앤 부티드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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