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토샥이 자신의 치매설을 부인했다.
- 그의 아들 카메론은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좋은 날과 나쁜 날이 있고, 단기 기억에 문제가 있다.
- 77세라는 고령을 감연하면 충분히 치매 가능성을배제할 수 없었고,전설의 쓸쓸한 근황에 많은 팬들이안타까움을 드러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치매? 아직 아니다." 존 토샥이 자신의 치매설을 부인했다.
토샥은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다. 선수 시절 카디프 시티, 선수시절카디프 시티 FC, 리버풀, 스완지 시티 AFC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279경기 112골 5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리버풀에선풋볼 리그 퍼스트 디비전(프리미어리그 전신),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유러피언 컵(現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또한 지도자로서도발자취를 남겼다. 1984년 은퇴 후 스포르팅 CP, 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마드리드 등을 이끌었고, 2018년 트락토르 사지 FC를 마지막으로 현장을 떠났다.
이런 가운데 토샥의 건강을 둘러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의 아들 카메론은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치매 증상을 보이고 있다"며 "좋은 날과 나쁜 날이 있고, 단기 기억에 문제가 있다. 아침에 통화해도 오후에는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주장했다.
77세라는 고령을 감연하면 충분히 치매 가능성을배제할 수 없었고,전설의 쓸쓸한 근황에 많은 팬들이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다만 토샥은 아들의 주장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그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엘 문도'와의 인터뷰에서 "치매? 아직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놓친 골은 다 잊었지만, 넣은 골은 완벽하게 기억한다"고 농담을 건내기도 했다.
그의 아내 역시 장남의 발언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녀는 걱정 때문에 "새벽 2시에 울면서 잠들었다"며 "아들은 2년 동안 아버지를 직접 만나지 않았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도 토샥은 단기 기억력 저하가 있다는 점은 인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실제 토샥은휴대전화를 자주 찾으며 아내의 설명에도 쉽게 납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과거에 대한 기억은 여전히 또렷했다. 카디프 시절과 토트넘 홋스퍼 FC입단 테스트 경험, 당시 동료였던 존 콜린스의 이름까지 정확히 떠올리는 등 60년이 넘은 일도 선명하게 기억해냈다.
사진=엘 문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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