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최전성기를 이끈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복귀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 그는 토트넘 재임 시절(2014~2019) 리그 준우승(2016/17), 3위(2015/16, 2017/18)를 기록했으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진출까지 이끌어내며 팀의 전성기를 열었다.
- 이렇듯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끈 포체티노 감독을 향해 팬들의 복귀 요구가 높아지자, 그가 직접 입을 열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인연을 생각하면, 그 클럽과 사람들, 팬들에 대해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 인생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의 최전성기를 이끈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복귀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토트넘은 현재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한 데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도 7승 9무 15패(승점 30)로 17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승점 29)와의 승점 격차는 단 1점에 불과해, 실제 강등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사령탑 자리마저 공석이다. 토트넘은 지난달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경질한 뒤 '특급 소방수'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지만, 1승 1무 5패라는 부진한 성적 끝에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결별했다.

이런 가운데 차기 감독 후보로 포체티노의 이름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그는 토트넘 재임 시절(2014~2019) 리그 준우승(2016/17), 3위(2015/16, 2017/18)를 기록했으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진출까지 이끌어내며 팀의 전성기를 열었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는손흥민과 끈끈한 사제 관계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렇듯 토트넘의 황금기를 이끈 포체티노 감독을 향해 팬들의 복귀 요구가 높아지자, 그가 직접 입을 열었다.
미국 매체 '골닷컴'은 31일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포르투갈과의 친선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과의 인연을 생각하면, 그 클럽과 사람들, 팬들에 대해 아무 감정도 느끼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 인생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다만 그러면서도 현재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최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금 우리는 월드컵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나는 대표팀에 헌신하고 있고, 지금은 미래를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복귀 가능성 자체는 닫아두지 않았다. 그는 "절대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축구에서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미국 대표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월드컵 이후에는 서로의 방향성과 만족도를 바탕으로 논의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결정은 항상 양측이 함께 내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 익스프레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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