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매체가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한 제2의 리오넬 메시를조명한 명단에이승우가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 이와 관련해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과거 제2의 메시로 불렸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선수들을조명했다.
- 결국 이승우는 2017년 정들었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엘라스 베로나 FC(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 VV(벨기에) 등으로 이적하며 반등을 모색했으나 유럽 무대에서는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스페인 매체가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한 '제2의 리오넬 메시'를조명한 명단에이승우가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메시.축구 역사상 최고의 아이콘이자 전설로 평가받는 인물.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냈고, 커리어 통산 1,168경기909골 447도움이라는 경이로운 대기록을 작성했다. 여기에더해 라리가, 리그 1, 메이저리그사커(MLS),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등 출전한 모든 주요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긴 메시는 모든 유망주들의 완벽한 우상으로 자리 잡았고,'제2의 메시'라 불리는 천재들이 등장하고 있다. 다만그 누구도 감히 메시의 아성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한국시간) 과거 '제2의 메시'로 불렸으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선수들을조명했다. 해당 명단에는 장 마리 동구, 지오바니 도스 산토스, 알렌 할릴로비치, 마르코 마린, 보얀 크르키치 등 한때 엄청난 잠재력을 바탕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유망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안타깝게도 이 명단에는 대한민국의 이승우도 포함됐다. 심지어 그의 이름은 가장 첫 번째로 거론됐다. 매체는 "한때 바르셀로나와 조국에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스타였으며 '코리안 메시'로 불렸다"고 짚었다. 이어 "이 한국인 유망주는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하며 아르헨티나의 '10번(메시)'에 필적할 만한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항상 평가받았다. 하지만 결국 바르셀로나를 떠나 이탈리아로 향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인 '라 마시아' 출신답게 특유의 번뜩이는 기량을 과시하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13년, 뜻하지 않은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출전정지라는뼈아픈 시련을 겪었다.
당시 바르셀로나 구단이 18세 미만 선수의 해외 이적 규정을 위반한 것이 원인이었다. 해당 나이대의 선수가 해외 구단에서 활동하려면 부모가 축구와 무관한 직업을 가지고 현지에 체류해야 하지만, 구단 측이 이를 제대로 인지하고 처리하지 못해 발생한 불상사였다.

2016년 징계가 해제되며 바르셀로나 B팀까지 승격하는 등 재기를 노렸으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실전 감각을 잃은 탓에 성장세가 한풀 꺾였고, 과거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승우는 2017년 정들었던 바르셀로나를 떠나 엘라스 베로나 FC(이탈리아), 신트트라위던 VV(벨기에) 등으로 이적하며 반등을 모색했으나 유럽 무대에서는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결국 이승우는 2021년 K리그1 수원FC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로 복귀했다. 다행히 한국 무대에서 잃어버린 폼을 되찾으며 부활에 성공한 그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현재는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으로 K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팀의 K리그1,코리아컵 우승을 이끌며 당당히 더블을 달성,화려한 커리어의2막을 보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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