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식타시는 11일(한국시간)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쉬페르리그 29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직전 페네르바흐체전 무득점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시원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축구 통계 매체 팟몹 기준 평점 8.8점을 받으며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오현규(베식타스)가 절정의 골 감각을 뽐냈다.
베식타시는 11일(한국시간)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쉬페르리그 29라운드 안탈리아스포르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베식타시는 최근 4경기에서 3승을 기록하며 승점 55점으로 리그 4위에 올랐다. 반면 안탈리아스포르는 28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이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직전 페네르바흐체전 무득점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시원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현규의 첫 골은 전반 33분에 나왔다.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주니오르 올라탄의 패스를 받은 그는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상대가 추격 흐름을 타던 시점에서 찬물을 끼얹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현지 매체 '알라니아 포스타시'는 이 장면을 두고 "오(Oh)가 터졌다"며 "이 득점으로 베식타시는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고 홈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후반 14분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상대 골키퍼가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흘린 공을 놓치지 않았고 침투하던 오현규가 이를 따낸 뒤 수비와 골키퍼를 제친 후 사실상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3-2까지 따라붙었던 안탈리아스포르는 이 득점 이후 완전히 흐름을 내주며 결국 무너졌다.

이날 오현규는 멀티골뿐 아니라 박스 내 터치 9회, 드리블 성공 1회, 경합 승리 6회, 유효 슈팅 4회 등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팟몹' 기준 평점 8.8점을 받으며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튀르키예 대표 매체 'NTV' 역시 경기 종료 후 "오현규가 멀티골로 에이스의 존재감을 보여줬다"며 "전반 33분과 후반 59분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첫 골은 크로스를 마무리한 장면이었고 두 번째 골은 세컨드볼을 침착하게 처리한 장면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오현규는 튀르키예 무대 진출 이후 7호 골을 기록했다. 여기에 헹크 시절 득점까지 포함하면 올 시즌 42경기 17골로 절정의 득점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활약이었다.
사진=sportrivela, 베식타스, Sper Lig International,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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