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의 머리채를 쥐어뜯고, 황희찬의 목을 조른 알리 알 불라히가 또다시 기행을 일으켜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다. 중동 축구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무하마드 칼레드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알 샤밥 FC의 수비수 알 불라히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그가 벌인 기행으로 이라크 축구계가 거센 분노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사실 알 불라히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충격! '손흥민 머리 쥐어뜯기→황희찬 목조르기' 대한민국 상대 악질 도발하던 수비수, 또 기행으로 논란...상대팀 조롱하다 대형 난투극 유발

스포탈코리아
2026-04-21 오전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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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의 머리채를 쥐어뜯고, 황희찬의 목을 조른 알리 알 불라히가 또다시 기행을 일으켜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다.
  • 중동 축구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무하마드 칼레드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알 샤밥 FC의 수비수 알 불라히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그가 벌인 기행으로 이라크 축구계가 거센 분노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 사실 알 불라히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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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의 머리채를 쥐어뜯고, 황희찬의 목을 조른 알리 알 불라히가 또다시 기행을 일으켜 엄청난 비판에 직면했다.

중동 축구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무하마드 칼레드 기자는 20일(한국시간) "알 샤밥 FC의 수비수 알 불라히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며 "그가 벌인 기행으로 이라크 축구계가 거센 분노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건은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과 자코 SC(이라크)가 맞붙은 2025/26 아랍걸프컵축구연맹(AGCFF) 걸프 클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발생했다.

이날 양 팀은 정규 시간 내내 1-1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연장전 종료까지결과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피 말리는 승부차기끝에 알 샤밥이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문제는 경기 직후 터졌다. 알 불라히가 패배로 상심한 자코 선수들을 향해조롱 섞인 제스처를 취하며 도발한것이다. 이에 이성을 잃고 격분한 자코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알 불라히를 뒤쫓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정작 원인을 제공한 알 불라히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라커룸으로 쏙 빠져나갔다.

사태는 그라운드 밖에서까지 이어졌다. 라커룸으로 향하는 터널 안에서 대규모 충돌이 벌어졌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분노가 극에 달한 자코의 골키퍼 알리 카딤이 라커룸 통로에 있는 바리케이드를 부수려다 팀 관계자들에게 간신히 제지당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에 이라크에선 알 불라히의 무례한 태도에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알리 누리 기자는"당신은 자격도 없고, 신중하지도 못하다. 대체 그 유치한 행동으로 뭘 얻고 싶은 건가?"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알 불라히의 행동은 사우디 리그와 국가대표팀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짓이며, 모든 팬이 그의 유치한 행동에 불쾌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우디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칼리드 알 셰니프 기자는 "승리 후에는 자중하며 거리를 뒀어야 했다"고 일침을 가했고, 알 샤밥 출신 레전드이자 해설위원인 아흐메드 오타이프는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쫓는 짓은 그만두고 제발 축구에나 집중하라"고일갈했다.

사실 알 불라히의 기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그는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을 상대로도 선을 넘는 도발을 일삼아왔다. 지난2022 국제축구연맹(FIFA)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당시엔 리오넬 메시를 조롱했으며,2023/24 사우디 슈퍼컵 준결승전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플레이를방해하다가 팔꿈치로 가격당하기까지 했다.

특히 국내팬들에게도 이미 악명이 높은 알 불라히다. 그는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 당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머리채를 쥐어뜯고 황희찬의 목을 조르는 등 상식 밖의 행동으로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전례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 샤밥 FC,알 카스TV,아라비아스포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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