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2부리그에서 충격적인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레알 사라고사 골키퍼 에스테반 안드라다가 퇴장 직후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초유의 장면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SD 우에스카와 사라고사의 경기에서 안드라다가 퇴장 이후 호르헤 풀리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황당 촌극! '이게 축구야 격투기야?' 퇴장 직후 '안면 펀치' 꽂은 GK… 양 팀 수문장 전멸한 '막장 난투극'

스포탈코리아
2026-04-27 오전 06:40
82
뉴스 요약
  • 스페인 2부리그에서 충격적인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 레알 사라고사 골키퍼 에스테반 안드라다가 퇴장 직후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초유의 장면이 나왔다.
  •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SD 우에스카와 사라고사의 경기에서 안드라다가 퇴장 이후 호르헤 풀리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스페인 2부리그에서 충격적인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 레알 사라고사 골키퍼 에스테반 안드라다가 퇴장 직후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초유의 장면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SD 우에스카와 사라고사의 경기에서 안드라다가 퇴장 이후 호르헤 풀리도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후반 추가시간 95분, 주심이 VAR 판독을 위해 자리를 이동하던 상황에서 벌어졌다. 안드라다는 페널티박스 내 두 차례 접촉 상황에 강하게 항의하기 위해 심판에게 접근했고, 이 과정에서 풀리도를 밀치는 행동을 보였다. 주심은 곧바로 두 번째 경고를 꺼내 들며 퇴장을 선언했다.

그러나 사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퇴장 직후 안드라다는 곧장 풀리도를 향해 달려들었고, 얼굴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갑작스러운 가격에 풀리도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얼굴이 붓고 한쪽 눈에 멍이 드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양 팀 선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대규모 충돌이 벌어졌고, 안드라다는 동료와 관계자, 보안 인력까지 투입된 끝에 제지돼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난투극 과정에서 추가 퇴장도 이어졌다. 우에스카 골키퍼 다니 히메네스 역시 상대 선수를 가격해 퇴장당했고, 사라고사의 다니 타센데도 VAR 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결국 양 팀 모두 필드 플레이어가 골키퍼 장갑을 착용하는 상황 속에서 경기가 마무리됐고, 우에스카가 1-0승리를 가져갔다.

과거 심판 출신인 판정 전문가 이투랄데 곤살레스는 "안드라다는 최소 4경기에서 최대 1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퇴장으로 인한 추가 1경기가 더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행위는 리그를 위해서라도 최고 수준의 징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경기 보고서에는 안드라다의 행동이 더욱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퇴장 이후 "상대를 향해 달려가 점프하며 과도한 힘으로 얼굴을 가격해 쓰러뜨렸고, 왼쪽 광대 부위에 혈종을 유발했다"고 기록됐다.

스페인 축구 규정 제103조에 따르면 경기 중단 상황에서 상대를 가격할 경우 4~1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부상으로 이어질 경우 징계는 6~15경기까지 확대될 수 있다.

사진= 트리뷰나, ESPN,elperiodico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