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우승 퍼레이드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든 것을 두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증오를 조장하는 행위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 이 과정에서 야말은 한 팬으로부터 팔레스타인 국기를 건네받아 이를 흔들었고, 해당 모습은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삽시간에 퍼졌다.
- 이 행동으로 인해가자지구에서팔레스타인의무장 정파하마스와 격렬한 교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 측은 즉각 불쾌감을 드러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이 우승 퍼레이드에서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든 것을 두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증오를 조장하는 행위"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4일(한국시간) "야말이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서 보인 행동이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국가적인문제로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저력을 과시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에 이어, 라리가에서도 '숙적' 레알 마드리드 CF를 따돌리고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그 중심에는 단연야말이 있었다. 그는 이번 시즌 45경기24골 17도움을 기록하며공격 선봉장으로서 활약했다.

다만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던 퍼레이드에서 예상치 못한 논란이 터졌다. 지난 11일, 바르셀로나 시내 전역에서는 한지 플릭 감독을 비롯한 1군 선수단이 오픈탑 버스에 탑승해 팬들의 환호에 화답하는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 과정에서 야말은 한 팬으로부터 팔레스타인 국기를 건네받아 이를 흔들었고, 해당 모습은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삽시간에 퍼졌다.
이 행동으로 인해가자지구에서팔레스타인의무장 정파하마스와 격렬한 교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 측은 즉각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야말을 향한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카츠 장관은 "야말은 우리 군인들이 지난 10월 7일 유대인 어린이와 여성, 노인을 학살하고 강간한 테러 조직 하마스와 싸우고 있는 동안 이스라엘을 상대로 선동하고 증오를 조장하는 길을 택했다"고 일갈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를 지지하는 이들은 이것이 진정 인도적이고 도덕적인지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며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으로서 유대인을 향한 선동에 절대 침묵하지 않겠다. 바르셀로나와 같은 명문 클럽이 이번 사건과 명확히 거리를 두길 바라며, 테러 지지가 설 자리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바르셀로나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다만플릭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야말의 행동이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하며 면담을 가졌다"면서도 "그는 이제 18세 성인이며 자신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FC 바르셀로나, SNS 갈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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