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 회복 도중 배우 출신의 여자친구와 호화스러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이 적발돼 팬들에게거센 야유를 받은킬리안 음바페였지만, 그는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 호화 요트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고, 이는 팬들의 거센 분노로 이어졌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바페는 자신을 향한 비판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부상 회복 도중 배우 출신의 여자친구와 호화스러운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이 적발돼 팬들에게거센 야유를 받은킬리안 음바페였지만, 그는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 CF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오비에도와의 2025/26 라리가 36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에서 25승 5무 6패를 기록하며 승점 80을 쌓았지만, 선두 FC 바르셀로나(30승 1무 5패·승점 91)가 이미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상태라 결과적으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때문에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킬리안 음바페의 복귀였다. 지난달 25일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전에서 왼쪽 반건근 파열 부상을 입고 전력에서 이탈했던 그는 21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음바페는 후반 교체 투입 후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고, 후반 35분 주드 벨링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팬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음바페가 후반 교체 투입을 준비하자 관중석에서는 거센 야유가 쏟아졌다. 또한 일부 팬들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당장 나가라'는 현수막을 내걸며 구단과 선수단을 향한 불만을 강하게 표출하기도 했다.

팬들이 분노한 이유는 최근 불거진 음바페의 '태도 논란' 때문. 구단은 부상 회복을 위해 그에게 특별 휴가를 부여했지만, 팀의 무관이 유력해진 위기 상황 속에서 음바페가 배우인 여자친구 에스테르 엑스포시토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으로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 위에 올랐다.
호화 요트에서 여유를 즐기거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는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삽시간에 퍼졌고, 이는 팬들의 거센 분노로 이어졌다. 실제 온라인상에서는 '음바페 아웃'을 촉구하는 청원에 수천만 명의 서명이 모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바페는 자신을 향한 비판에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쏟아진 야유에 대해 "그게 인생이다. 사람들이 화가 났을 때 그들의 생각을 바꿀 수는 없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것이 레알 선수, 그리고 나 같은 유명 선수의 삶이다. 축구 선수가 항상 모든 것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그저 현실을 받아들이고, 앞을 내다보며 상황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SNS 갈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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