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들이 학교와 팀의 명예를 걸고 그라운드 위에서 맞붙었다.
- 제2회 메디컬리그 KMSL(Korea Medical Soccer League)이 23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 의료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투데이가 주최하는 메디컬리그는 예비 의료인들이 참가하는 축구 대회 가운데 언론사가 주관하는 유일한 대회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예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들이 학교와 팀의 명예를 걸고 그라운드 위에서 맞붙었다.
'제2회 메디컬리그 KMSL(Korea Medical Soccer League)'이 23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의료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투데이가 주최하는 메디컬리그는 예비 의료인들이 참가하는 축구 대회 가운데 언론사가 주관하는 유일한 대회다. 지난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되고 있으며, 학업에서 벗어난 예비 의료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친교를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에는 총 18개 팀,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팀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등이다.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18개 팀이 3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렀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오르는 방식이다. 이어 24일에는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12강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경기는 제천축구센터 1·2·3구장에서 동시에 열렸다.
개막전은 제천축구센터 1구장에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2구장에서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3구장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의 경기로 펼쳐졌다. 대회 운영은 제천시축구협회가 주심, 부심, 경기 결과 집계 등을 맡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치열한 조별리그 끝에 본선 진출 12개 팀도 모두 가려졌다. 서울대 의대, 조선대 약대, 대구가톨릭대 약대, 연세대 원주의대, 조선대 의대, 동국대 약대, 중앙대 약대, 대구한의대, 경성대 약대, 경희대 치대, 차의대 약대, 단국대 치대가 토너먼트 무대에 올랐다.

A조에서는 서울대 의대가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서울대 의대는 단국대 의대와의 첫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둔 뒤 조선대 약대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조선대 약대는 서울대 의대전 무승부에 이어 단국대 의대를 2-1로 꺾고 A조 2위로 1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B조에서는 대구가톨릭대 약대가 2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대구가톨릭대 약대는 연세대 원주의대를 1-0으로 꺾은 데 이어 차의과학대 의전원에도 2-0 승리를 거두며 본선에 올랐다. 연세대 원주의대는 차의과학대 의전원을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조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C조에서는 조선대 의대의 화력이 돋보였다. 조선대 의대는 세명대 한의대를 5-3으로 제압한 뒤 동국대 약대를 상대로도 5-0 완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 동국대 약대는 세명대 한의대를 5-1로 꺾으며 C조 2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D조에서는 중앙대 약대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중앙대 약대는 아주대 의대를 4-0으로 꺾은 뒤 대구한의대전에서도 7-0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대구한의대전에서는 이재현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구한의대는 아주대 의대와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조 2위로 12강에 합류했다.

E조에서는 경성대 약대가 2연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경성대 약대는 경희대 치대를 2-1로 제압한 뒤 충남대 약대에도 4-2로 승리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경희대 치대는 충남대 약대를 4-2로 꺾고 E조 2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F조에서는 차의대 약대가 연이은 신승 끝에 조 1위에 올랐다. 차의대 약대는 단국대 치대와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이어 경희대 약대와의 경기에서도 2-1로 이기며 본선 무대를 밟았다. 단국대 치대는 경희대 약대와의 팽팽한 승부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준우승팀은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 원, 3위팀은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최우수선수와 득점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이 주어지며, 감독상 수상자에게는 호텔 숙박권이 제공된다.
예비 의료인들의 자존심이 걸린 첫날 일정은 마무리됐다. 이제 관심은 24일 열리는 12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팀과 대회 최고의 별로 떠오를 주인공이 누가 될지 주목된다.
사진=메디컬투데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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