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태석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해대를 이어 꿈의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렸다.
- 이날 이태석은 상당한 부담을 안고, 경기했음에도준수한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며 대표팀의 2-1 승리에 이바지했다.
- 레전드 이을용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이태석은한국 축구 역대 두 번째월드컵 부자(父子) 대열에 올랐다.

[SPORTALKOREA=과달라하라(멕시코)] 박윤서 기자= 이태석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 출전해대를 이어 꿈의 무대를 밟는 영광을 누렸다.
이태석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체코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 경기에서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69분을 소화한 뒤 물러났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24분 이태석을 불러들이고, 엄지성을 투입하며 측면에 변화를 줬다. 이렇게 이태석의 월드컵 데뷔전이 막을 내렸다.
이날 이태석은 상당한 부담을 안고, 경기했음에도준수한수비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뽐내며 대표팀의 2-1 승리에 이바지했다.
'레전드' 이을용의 아들로도 잘 알려진 이태석은한국 축구 역대 두 번째월드컵 '부자(父子)' 대열에 올랐다.이는 그간 차범근, 차두리 부자 이외엔 누구도 오르지 못한 반열로, 이태석에겐 특별한 순간 임에 틀림없었다.

경기 후 이태석은 "일단 대를 이어서 이렇게 월드컵을 밟을 수 있어서 사실 너무 영광스럽다.우리가족들한테 정말고맙고, 자랑스러운 아들이라는 걸 좀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
체코와의 경기를 마친 소감을 묻자, "당연히 정말 좋은 팀이라고 생각했다.어쨌든 먼저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그만큼 또 뒤집을 수 있는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우리나름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팀이라는 걸증명해 낸 것 같다"고 답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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