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 로마노는 그리말도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하는 절대적인 최우선 타깃이라며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매우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 스페인 복귀를 원하는 이강인과 측면 공격 자원 보강을 노리는 아틀레티코의 이해관계는 충분히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향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관심이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틀레티코의 여름 이적시장 움직임을 전하며 이강인의 이름을 직접 언급했다.
로마노는 "그리말도와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원하는 절대적인 최우선 타깃"이라며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매우 강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정말 높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이 딜을 두고 물밑에서 조용히 작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이강인의 아틀레티코행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스페인 복귀를 원하는 이강인과 측면 공격 자원 보강을 노리는 아틀레티코의 이해관계는 충분히 맞아떨어지는 상황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기술력과 창의성, 다재다능함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적지 않았다. 이에 올여름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찾아 팀을 떠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체코전과 멕시코전에 모두 선발 출전해 특유의 탈압박과 정교한 패스 능력을 앞세워 한층 성숙해진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PSG에서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 시달렸던 선수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했다.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도 이강인은 매력적인 카드다. 앙투안 그리즈만 이적 이후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은 큰 힘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알렉스 바에나와 니콜라스 곤잘레스 등이 기대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자원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만약 아틀레티코가 실제 움직일 경우 이강인의 미래는 급격히 요동칠 수 있다. PSG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 그리고 월드컵 종료 후이강인 본인이어떤 선택을 내릴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estoesatleti, 파브리시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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