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 해설위원이 국회 청문회 참고인 명단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제외된 결정에 대해 안도감을 표했다. 박 위원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를 통해 국가대표 손흥민과 황희찬의 국회 청문회 참고인 채택이 철회된 것을 언급하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KFA) 현안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작심 발언! "손흥민·황희찬 부르는 건, 최악의 수"..."본질 집중해 줬으면" 박문성 해설위원, 청문회 앞두고 '뼈 있는 당부'

스포탈코리아
2026-07-11 오전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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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박문성 해설위원이 국회 청문회 참고인 명단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제외된 결정에 대해 안도감을 표했다.
  • 박 위원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를 통해 국가대표 손흥민과 황희찬의 국회 청문회 참고인 채택이 철회된 것을 언급하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KFA) 현안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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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박문성 해설위원이 국회 청문회 참고인 명단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제외된 결정에 대해 안도감을 표했다.

박 위원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를 통해 국가대표 손흥민과 황희찬의 국회 청문회 참고인 채택이 철회된 것을 언급하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2일 대한축구협회(KFA) 현안 관련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KFA운영 전반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2026 국제축구연맹(FIFA)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부진 등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증인으로는 정몽규 전 KFA 회장,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 이임생 전 기술총괄이사를 비롯해 이용수, 김병지(KFA 부회장), 한준희, 박항서(前 KFA 부회장) 등 13명이 채택됐다.

하지만 참고인 명단에 현역 국가대표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포함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참고인은 출석 의무가 강제되지 않지만, 청문회의 본질과 두 선수가 대체 무슨 관련이 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두 선수 모두 소속팀 복귀를 앞둔 상황에서 현실적인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두 선수에 대한 참고인 신청을 했던 임오경 의원은 결국 입장을 철회했다. 임 의원은 "국민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축구가 4년 뒤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22일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에박 위원은 "철회를잘했다. 안 했더라면 청문회 당일까지 계속 이슈가이어졌을 것"이라고 안도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손흥민과 황희찬을부르는 것은 어떤 이유나 명분, 실리를 놓고 보더라도 최악의 수"라고 콕 집어 말했다.

또한 박 위원은 이번 청문회가 사태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선수들을 불러서 뭐 하려고 그런가. 이는 사태의 본질이 아니"라며 "만약 두 선수가 출석하는 순간 모든이슈가 잠겨버린다. 선수들에게 갈등 상황이나 전술적 판단 미스 정도를 물어볼 텐데, 그것이 한국 축구가 한 단계 발전하는 데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가올 청문회에 임하는 국회의원들을 향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 위원은 "질문도 본질에 집중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스리백, 포백 전술'이나 '선수를 왜 61분에 뺐냐', '남아프리카공화국전력 파악을 했냐' 같은 질문은 본질이 아니다. (질문을)잘 짜주셨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국회의원들만이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축구협회의 혁신과 변화, 그리고 개혁에 대한 저항 등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잘 다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스1,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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