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제이든 아담스의 연인 아퀼라 클로이 아덴도르프는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담스를 향한그리움을 전했다.
- 우리가 함께 나눈 모든 추억, 모든 웃음, 모든 포옹, 그리고 모든 순간에 고마워라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 한편, 세상을 떠난 아담스와 아덴도르프 슬하에는 다섯 살배기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 고통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제이든 아담스의 연인 아퀼라 클로이 아덴도르프는1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아담스를 향한그리움을 전했다.

앞서 아담스는 현지 시간으로 11일 오전, 케이프타운 중심부의 스코체클로프 지역에 위치한 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초기 조사 내용에 따르면, 그는 2주 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극심한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남아공 현지 매체들은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담스는불과 지난달까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누비던현역 국가대표라는 점에서 더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세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멕시코와 체코전에서는 선발로 나섰고, 대한민국과의최종전에서는 후반에 교체 투입돼남아공의 1-0 승리에 기여하기도 했다.

비통함에 잠긴 그의 연인 아덴도르프는 SNS에 생전 함께했던 사진들을 올리며 "내가 느끼는 이 고통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 편히 쉬어, 내 사랑. 우리가 함께 나눈 모든 추억, 모든 웃음, 모든 포옹, 그리고 모든 순간에 고마워"라며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당신은 내 인생의 사랑이었을 뿐만 아니라, 나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다"고 회상하며, "내 마음 한편은 당신과 함께 떠났고, 나는 당신의 사랑을 내 안에 영원히 간직할 거야.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당신이 그리울 거야. 편히 잠들어, 나의 천사. 언제나 영원히 사랑해"라며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한편, 세상을 떠난 아담스와 아덴도르프 슬하에는 다섯 살배기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진=아퀼라 클로이 아덴도르프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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