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시상식에서 우승 팀 스페인의 세리머니 무대에 끝까지 함께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뉴욕포스트는20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스페인 선수들의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에 끼어들었다라며 결승전 시상식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이에 팬들은 야유와 손짓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요구했고, 결국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다가가 뒤편으로 안내했다.

"제발, 좀 나와!" 트럼프, 황당 추태...야유와 손짓에도 스페인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서 '센터 욕심'

스포탈코리아
2026-07-20 오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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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시상식에서 우승 팀 스페인의 세리머니 무대에 끝까지 함께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 미국뉴욕포스트는20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스페인 선수들의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에 끼어들었다라며 결승전 시상식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 이에 팬들은 야유와 손짓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요구했고, 결국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다가가 뒤편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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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시상식에서 우승 팀 스페인의 세리머니 무대에 끝까지 함께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국'뉴욕포스트'는20일(한국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스페인 선수들의 월드컵 우승 세리머니에 끼어들었다"라며 결승전 시상식 장면을 집중 조명했다.

스페인은 이날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스페인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엔 공동 개최국 정상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인판티노 회장은 준우승팀 아르헨티나와 우승팀 스페인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했다.문제는 트로피 전달 이후였다. 일반적으로 시상을 마친 정치인과 FIFA 관계자들은 무대를 내려가 선수들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에도 단상 중앙에 그대로 자리했다.

이에 팬들은 야유와 손짓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요구했고, 결국 인판티노 회장이 직접 다가가 뒤편으로 안내했다.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제야 선수들 곁에서 비켜났고,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심지어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기행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해 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도 첼시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 시상대에 남아 함께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선수들 사이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자신이 주인공인것처럼 행동해 수많은 축구 팬으로부터 질타받았다.

사진=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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