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설적인 공격수 케빈 키건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감독이었던 케빈 키건이 75세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라며 그의 가족은 지난 1월 4기 암 진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고 보도했다.
- 키건은 단순한 축구 선수와 감독 그 이상의 존재였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설적인 공격수 케빈 키건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감독이었던 케빈 키건이 75세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라며 "그의 가족은 지난 1월 4기 암 진단 소식을 알린 바 있다"고 보도했다.
가족 측은 "키건이 7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마지막 순간에는 아내와 딸이 곁을 지켰다"고 전했다.
이어 "케빈은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 할아버지였다. 가족들은 케빈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신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지금은 매우 힘든 시기이므로, 사생활을 존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키건은 리버풀, 함부르크, 뉴캐슬 등숱한 명문 구단서 활약하며당대 최고의 공격수로 불렸다. 다양한 국제 대회서 뛰어난 골 결정력을 자랑했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인상적인 커리어를 보냈다.
특히 함부르크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1978년과 1978년엔 2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는기염을 토했다. 이는 여전히 '축구 종가' 잉글랜드 역사상 유일의다회 수상으로 기록되어 있다.
뉴캐슬은 "구단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이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물 중 한 명인 키건의 별세 소식에 깊은 슬픔을 감출 수 없다"라며 "잉글랜드의 전설이 세상을 떠났다. 키건은 단순한 축구 선수와 감독 그 이상의 존재였다. 여러 세대에 걸쳐 심장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애도를 표했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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