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FC 포르투에서데뷔전을 치른 뒤소감을 전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대표팀 중원의핵심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황인범은 지난 21일 유럽 명문 포르투 이적을 확정 지었다. 그라운드를 누빈 시간은 다소 짧았지만, 황인범은 특유의 유려한 탈압박과 감각적인 패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韓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프리미어리그 대세 구단' 아스톤 빌라 상대로 데뷔전서 번뜩였음에도 "조금 실망스러워, 더 좋은 모습 보여줄 것" 다짐

스포탈코리아
2026-07-26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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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FC 포르투에서데뷔전을 치른 뒤소감을 전했다.
  • 최근 막을 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대표팀 중원의핵심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황인범은 지난 21일 유럽 명문 포르투 이적을 확정 지었다.
  • 그라운드를 누빈 시간은 다소 짧았지만, 황인범은 특유의 유려한 탈압박과 감각적인 패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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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이 FC 포르투에서데뷔전을 치른 뒤소감을 전했다.

포르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데뷔전을 치른 황인범의 짧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대표팀 중원의핵심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황인범은 지난 21일 '유럽 명문' 포르투 이적을 확정 지었다.

포르투는 포르투갈을대표하는 강호이자,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등 유럽 대항전의 단골손님이다. 뛰어난 선수를 발굴해 빅클럽으로 진출시키는 '거상'역할을 하는 팀인 만큼, 황인범 역시 이곳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더증폭되고 있다.

새로운 여정을 향한이목이 쏠린 가운데 데뷔전은 빠르게 성사됐다. 황인범은 26일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프리미어리그 소속의애스턴 빌라 FC와의 친선 경기에서 후반 37분 교체 투입되며 홈팬들 앞에 첫인사를 건넸다.

이날 상대한 아스톤빌라는 최근 PL에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강팀이다. 비록 친선 경기이긴 하나, 지난 시즌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리그 4위에 올랐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릴 정도로 막강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황인범은 이런 거함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도 전혀 주눅 들지 않았다.

그라운드를 누빈 시간은 다소 짧았지만, 황인범은 특유의 유려한 탈압박과 감각적인 패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특히 후반 41분이 백미였다. 야쿠프 키비오르가 박스 안으로 찔러준 패스를 향해 쏜살같이 침투한 황인범은 지체 없이 볼을 띄워 건넸다. 이를 보르하 사인스가헤더까지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쉽게 공격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다.

포르투는윌리앙 고메스(전반 5분),페페(전반 41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성공적인 데뷔전과 팀의 승리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 황인범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매우 행복하다"면서도 "동시에박스 안에서 맞이한 기회에서 더 잘할 수 있었기에 조금 실망스럽기도 하다. 다음번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환대에 화답했다. 황인범은 "이런 멋진 경기장에서, 이토록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뛸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C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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