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이에른 뮌헨이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제주첫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뮌헨은3일제주SK FC와의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앞두고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의 훈련 모습을 가까이서 직관하기 위해 몰려든팬들이 결집하며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SPORTALKOREA=서귀포] 김경태 기자=FC 바이에른 뮌헨이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제주첫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뮌헨은3일제주SK FC와의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앞두고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의 훈련 모습을 가까이서 직관하기 위해 몰려든팬들이 결집하며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6시에 시작돼 한낮의 따가운 햇볕은 피할 수 있었지만, 제주의 높은 습도로 인해 다소 꿉꿉하고 무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뮌헨 선수단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했다.선수단은 미니 골대를 두고 팀을 나눠 실전 같은 미니 게임을 치렀고, 그룹을 나눠 세밀한 전술 훈련과 패스 워크를 진행하며 조직력을 다졌다.
선수들의 가벼운 몸놀림 하나하나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화려한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관중석에서는 열화와 같은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마누엘 노이어의 놀라운 선방 쇼를 비롯해 루이스 디아스의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김민재의 눈부신 수비는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남쪽 관중석에 자리 잡은 서포터즈는 훈련 내내 남부의 별(Stern des Sdens) 등응원가를 부르며 마치 독일 뮌헨 현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열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훈련 중반부에는 뜻깊은 이벤트도 연출됐다. 마침당일인 8월 3일은 뮌헨의 써드골키퍼 스벤 울라이히의 생일이었다.노이어의 그림자에 가려 주전으로 활약한횟수는 적었지만, 울라이히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11년간 묵묵히 팀을 위해 헌신해 온 '언성 히어로'다.
이를 잘 아는 팬들은 한목소리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그의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팬들의 따뜻한 축하에 울라이히는 관중석을 향해 손을 들어 올리며 환한 미소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노이어 역시 팬들의 노래에 박자를 맞춰 손뼉을 치며 동료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훈훈함을 더했다.


약 한 시간가량 이어진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은 습한 날씨 탓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하지만 뮌헨 선수단은 피곤한 기색 없이 팬들에게 다가가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요나스 우르비히 등 유망한 신예 선수들부터 노이어, 김민재, 요나탄 타 등 팀을 대표하는 핵심 스타들까지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사인과 사진 촬영에 응하며 제주 공식일정의첫날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사진=제주SK FC,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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