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정의 폼을 과시 중인 이강인이 숙적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연속 득점을 노린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과의 2026/27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 역대 전적에서는 아틀레티코가 60승 58무 125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절정의 폼을 과시 중인 이강인이 '숙적'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연속 득점을 노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레알과의 2026/27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결전을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얀 오블락, 마르코스 요렌테, 다비드 한츠코, 마르크 푸빌, 크리스티안 로메로, 조니 카르도주, 알렉스 바에나,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이강인, 조너선 데이비드가를 선발로 출격 시켰다.
레알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티보 쿠르투아,덴젤 둠프리스,이브라히마 코나테, 딘 하위선, 마르크 쿠쿠레야,오렐리앵 추아메니,페데리코 발베르데, 아르다 귈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킬리안 음바페를 베스트 11으로 낙점하며 맞불을 놨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를 연고지로 공유하는 두 팀은유구하고도 치열한 라이벌리를 자랑하며, 이들의 맞대결을'마드리드 더비'라고 부른다.
역대 전적에서는 아틀레티코가 60승 58무 125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더욱이 최근 더비 2경기에서 연속으로 고배를 마시며 자존심을 단단히 구긴 상태다. 아틀레티코가 기억하는 마지막 더비 승리는 무려 1년 전인 지난해 9월 27일, 안방에서 거둔 5-2 대승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틀레티코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저력을 가진 팀이다. 특히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전(3-0 승)에 이어 CA 오사수나(4-0 승)까지 완파하며 2연승 기간 무려 7골을 폭발시키는 등 팀 전체의 기세가 바짝 올랐다.

더욱이이강인의 상승세도 눈여겨 볼만하다. 직전 오사수나전에서 특유의 날렵한 움직임으로 그라운드를 휘저은 이강인의 발끝은 매섭게 달아올라 있다. 특히 후반 9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킬패스를 건네받아 예리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팀의 대승을견인했다.
큰 경기를 앞둔 이강인의 자신감 역시 하늘을 찌른다. 그는 오사수나전 직후 인터뷰에서 마드리드 더비에 대해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며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준비할 것이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과연 뜨겁게 달아오른이강인의 발끝이 '강호' 레알을상대로도 불을 뿜으며, 팀에 1년 만의 값진 더비 승리를 안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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