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 전사 옌스 카스트로프가 부상을 털고보루시아묀헨글라트바흐의팀 훈련에 복귀했다.
- 독일 매체 라이니셰 포스트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현지 시각으로 2일 테게른제에서 진행된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 카스트로프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훈련 도중 예기치 못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태극 전사' 옌스 카스트로프가 부상을 털고보루시아묀헨글라트바흐의팀 훈련에 복귀했다.
독일 매체 '라이니셰 포스트'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현지 시각으로 2일 테게른제에서 진행된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새 시즌을 앞둔 소속팀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반가운 긍정적인 소식이다. 앞서 카스트로프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말 묀헨글라트바흐에 복귀해 팀 동료들과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비록 월드컵 무대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전만 소화하는 데 그쳤지만, 그의 실전 감각은 여전히 날카롭게 살아있었다. 당시 오이겐 폴란스키 감독 역시 "카스트로프의 몸 상태가 아주 좋고 매우 의욕적이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순조롭던 프리시즌 일정에 제동이 걸렸다. 카스트로프는 지난달 22일 진행된 훈련 도중 예기치 못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25일 열린 로트바이스 에센과의 친선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데 이어, 28일 훈련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며 우려를 낳았다.
당초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1일 치러진 FC 한자 로스토크와의 평가전에서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폴란스키 감독의 기대 섞인 전망도 있었으나, 결국 해당경기마저도 결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렇듯 카스트로프의 실전 공백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잠재적경쟁자로 평가받는 신입생 하시오카 다이키가 준수한 활약으로눈도장을 찍으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카스트로프의 이탈은 더 이상 길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무사히 팀 훈련에 복귀한 그는 앞으로 훈련 강도를 차츰 높여가며 새 시즌에 대비한 체력과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카스트로프의 소속팀묀헨글라트바흐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위(9승 11무 14패·승점 38)에 머물며아쉬움을 남겼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카스트로프가 다가오는 새 시즌 소속팀의 반등을 이끄는 핵심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옌스 카스트로프 SNS,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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