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낙뢰사고로 태국의 한 축구선수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사프완은 태국 나라티왓주에 위치한 산티팝 스타디움에서 열린골록 컵대회를 소화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 도중 폭풍이 덮치며 폭우가 쏟아졌고, 설상가상선수들이 뛰고 있는 그라운드에 벼락이 내리치는 상황이벌어졌다.

'참변' 경기 중 낙뢰사고로 사망 '향년 24세'...입단 일주일 만에 안타까운 비보, 태국 축구계는 애도 물결

스포탈코리아
2026-08-06 오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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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경기 중 낙뢰사고로 태국의 한 축구선수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 당시 사프완은 태국 나라티왓주에 위치한 산티팝 스타디움에서 열린골록 컵대회를 소화하고 있었다.
  • 그런데 경기 도중 폭풍이 덮치며 폭우가 쏟아졌고, 설상가상선수들이 뛰고 있는 그라운드에 벼락이 내리치는 상황이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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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경기 중 낙뢰사고로 태국의 한 축구선수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6일(한국시간) "24세의 사프완 아와에가 벼락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사건이 발생한 건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이. 당시 사프완은 태국 나라티왓주에 위치한 산티팝 스타디움에서 열린골록 컵대회를 소화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 도중 폭풍이 덮치며 폭우가 쏟아졌고, 설상가상선수들이 뛰고 있는 그라운드에 벼락이 내리치는 상황이벌어졌다.

이사고로 사프완을 포함해 총 12명의 선수가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그중에서도 벼락에 직접 노출된 사프완의 상태는 매우 위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긴급 응급조치를 취한 뒤 그를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툰 시리쿤트 경찰서장은 "구급 의료진이 그를 살리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안타깝게도 피해자는 사고로 입은 심각한 부상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점은 그가 새 둥지를 튼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이 같은 참변이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지난달 30일 FC 얄라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던 사프완은 직전 시즌 파타니 FC 소속으로 18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뜨리며 팀의 2부 리그 승격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도유망한 활약을 펼치던 젊은 공격수였기에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태국 축구계는 깊은 슬픔에 잠겼다. 태국축구협회(FAT)는 공식 성명을 통해 "경기 도중 낙뢰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프완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상실의 아픔을 함께 애도하며, 깊은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가족과 관계자, 그리고 구단 측에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발표했다.

얄라 구단 역시"우리는 모두 신의 것이며, 진실로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얄라의 새로운 선수인 사프완의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사진=FC 얄라,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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