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문성 해설위원이 축구계에 만연했던 무기력과 패배 의식에서 비롯된 그릇된 문화가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박문성 위원은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여의도 옆 문래동 영상에 등장해 반복되는축구계 이슈에 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 이날 박문성 위원은 그렇게 지금 몇 년째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바뀐 게 무엇이냐는 패배 의식이 느껴질 때가 있다라며그런데 힘을 모았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박문성 해설위원이 축구계에 만연했던 무기력과 패배 의식에서 비롯된 그릇된 문화가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문성 위원은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여의도 옆 문래동' 영상에 등장해 반복되는축구계 이슈에 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박문성 위원은 "그렇게 지금 몇 년째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바뀐 게 무엇이냐는 패배 의식이 느껴질 때가 있다"라며"그런데 힘을 모았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길게 보면 현대가에서 3~40년 동안 한국 축구를 이끌었는데, 거기 회장이 물러났다. 홍명보 감독도 사퇴했다. 문진희 위원장도 손 꽂고 나왔다가 사퇴했다"라며 "우리한테 있었던 문제들이 전부 밝혀지고 있다. 그동안 굉장히 공고화되고, 무뎌져 있던 게 지금 힘을 모아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드러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문성 위원은 지난 수년 동안 축구계를 누빈 경험을 토대로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한 26년 정도 있었는데, 맨날 술 마시면 하는 얘기가 '안 된다' 이거다. 지금 나오는 얘기들이 사실 다 알던 이야기"라며 "'그거 까발려진다고 바뀌냐', '기자가 기사 쓴다고, 우리가 방송한다고 바뀌냐', '안 바뀌는 데 그렇게 하지 말라' 이런 게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그런 게 막 모아지고, 전국에 있는 팬들이 의견을 내니깐달라지고 있다. 혁신위원회에서 2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선거인단에 들어온다. 이건 되게 파격적인 변화"라고 덧붙였다.

박문성 위원은 이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봤다. 국민이 지배 권력에 대항해 무언가를 일군 경험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힘을 모아 큰 힘을 냈단 건 우리 사회의 큰 에너지"라며 "그동안 용기내서 나섰던사람들이 몇 번 있었다. 다 작살났다. 그래서 말을 못하는 거다. 지금 팬들은 그런패배의식이나경험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여의도 옆 문래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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