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최고의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 얀 디오망데를 품었다.
- 2006년생인 디오망데는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증명했다.
-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직접 득점과 도움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수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럽 최고의 유망주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는 얀 디오망데를 품었다.
레알은 7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과 RB 라이프치히는 디오망데의 이적에 합의했다. 디오망데는 앞으로 7시즌 동안 레알에서 뛰며 계약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레알이 또 한 명의 특급 재능을 선점하는 데 성공했다. 2006년생인 디오망데는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증명했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인 디오망데는 스페인에서 성장했다. 레가네스 유스팀을 거쳐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 축구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라이프치히에서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직접 득점과 도움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공격수다.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5/26시즌에는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1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가장 큰 장점은 일대일 돌파 능력이다. 상대 수비수와 정면으로 맞서는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돌파를 시도하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어린 나이에도 분데스리가에서 경쟁력을 증명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그리고 치열한 영입전의 최종 승자는 레알이었다. 레알은 잠재력이 뛰어난 유망주들을 일찌감치 확보하는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를 시작으로 엔드릭, 아르다 귈러 등을 품었고 이제 디오망데까지 데려오며 미래를 향한 투자를 이어갔다.
계약 기간만 봐도 레알이 디오망데에게 거는 기대를 확인할 수 있다. 레알은 디오망데와 2033년까지 무려 7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당장의 주전 경쟁뿐만 아니라 향후 수년간 팀의 핵심으로 유지시키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적료는 더욱 놀랍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에 따르면 레알이 라이프치히에 지급하는 기본 이적료는 1억 2,500만 유로(약 2,044억 원)다. 여기에 보너스 1,000만 유로(약 164억 원)와 추가 옵션 500만 유로(약 82억 원)가 포함됐다.
모든 조건이 충족될 경우 총 이적료는 최대 1억 4,000만 유로(약 2,289억 원)에 달한다. 아직 19세에 불과한 선수에게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는 점에서 레알이 디오망데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얼마나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제 시선은 디오망데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한 레알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에 쏠린다. 디오망데가 지금까지 보여준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와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공격 편대를 구축할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