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매체가이번 여름 이적시장 주요 이적을 평가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이적을 두고 B평점을 매겼다. 미국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둥지를 튼 주요 선수들의 이적을 집중 조명하며 구단별 영입 평점을 매겼다. 다만 높은 가성비에도 불구하고 A등급에 미치지 못한 이유로는 사령탑의 전술적 성향을 꼽았다.

'韓대표팀 스타' 이강인 "성공 보장 없다" 냉정 평가...美 매체, LEE 영입 '가성비 최고, 변수는 시메오네'

스포탈코리아
2026-08-17 오전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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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 미국 매체가이번 여름 이적시장 주요 이적을 평가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이적을 두고 B평점을 매겼다.
  • 미국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둥지를 튼 주요 선수들의 이적을 집중 조명하며 구단별 영입 평점을 매겼다.
  • 다만 높은 가성비에도 불구하고 A등급에 미치지 못한 이유로는 사령탑의 전술적 성향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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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한 미국 매체가이번 여름 이적시장 주요 이적을 평가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이적을 두고 B평점을 매겼다.

미국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 둥지를 튼 주요 선수들의 이적을 집중 조명하며 구단별 영입 평점을 매겼다. 이번 평가에는최하 D등급부터 최고 A+등급까지 매겨졌다.

여기에는 스페인 무대로 전격 복귀한 이강인의 이름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파리 생제르맹 FC(PSG)을 떠나 아틀레티코유니폼을 입었다. PSG에서 활약하는 동안 준수한 기량을 증명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는 확고한 주전 자리를 굳히지 못하며 로테이션 자원에 머물렀다. 결국 더 많은 출전 시간에 목말랐던 그는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온 아틀레티코의 손을 잡으며라리가 무대로 돌아왔다.

이강인은 현재까지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프리시즌 친선경기 2경기를 소화하며 날카로운 폼을 과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ESPN'은 이번 이적을 두고PSG에는 'C+',아틀레티코에는 'B'라는 평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먼저 "이강인의 사례는 PSG의 주전 베스트 11에 진입하는 것이 얼마나 험난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그는 분명 뛰어난 기량을 지닌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확고한 주전 경쟁에 안착하지 못했고, 주로 비중이 덜한 경기들에 출전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고 PSG 시절의 입지를 되짚었다.

이어 아틀레티코의 영입 조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기본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74억 원)에 옵션을 포함해 최대 4,000만 유로(약 65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은 이강인의 천부적인 재능과 25세라는 젊은 나이,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 가치를 고려했을 때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높은 가성비에도 불구하고 'A등급'에 미치지 못한 이유로는 사령탑의 전술적 성향을 꼽았다. 매체는"아틀레티코를 오랜 기간 이끌어온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과 같은 정통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를 완벽하게 활용하는 데 종종 어려움을 겪었던 전력이 있다"며 "이번 이적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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