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스 포옛 감독이알제리축구연맹(FAF) 측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그는알제리 매체 라 가제트 뒤 페넥의 보도 내용을 콕 집어 지적했는데,해당 매체는 포옛 감독이 알제리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 위해 먼저 역제안을 했다며 그는 코치진(피지컬 코치, 골키퍼 코치, 비디오 분석관)을 모두 포함해 월 10만 유로(약 1억 6,128만 원)를 넘지 않는 총급여를 수용할 의지까지 보이며 계약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 그는 이는 완전히 거짓이라며 연맹이 포옛 감독과 그의 사단에게 세후 월 10만 3천 유로(약 1억 6,611만 원)를제안했으나, (포옛 측에)이 제안을거절당했다고 밝혔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거스 포옛 감독이알제리축구연맹(FAF) 측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산티 아우나 기자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포옛 감독의 알제리 국가대표팀 부임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알제리 매체 '라 가제트 뒤 페넥'의 보도 내용을 콕 집어 지적했는데,해당 매체는 "포옛 감독이 알제리 대표팀 지휘봉을 잡기 위해 먼저 역제안을 했다"며 "그는 코치진(피지컬 코치, 골키퍼 코치, 비디오 분석관)을 모두 포함해 월 10만 유로(약 1억 6,128만 원)를 넘지 않는 총급여를 수용할 의지까지 보이며 계약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아우나 기자는 이를 정면으로 뒤집었다. 그는 "이는 완전히 거짓"이라며 "연맹이 포옛 감독과 그의 사단에게 세후 월 10만 3천 유로(약 1억 6,611만 원)를제안했으나, (포옛 측에)이 제안을거절당했다"고 밝혔다.

현재 새로운 둥지를 물색 중인 포옛 감독은 잉글랜드(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선덜랜드 AFC)와 스페인(레알 베티스) 등 유럽 리그는 물론, 중국(상하이 선화) 무대까지 두루 거친 베테랑 지도자다.
또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지난 2024년 12월 전북현대모터스의 사령탑으로부임해 2025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휩쓸며 '더블'을 달성, 한국 무대에 완벽하게 연착륙하는 듯했다.
하지만 수석코치였던 마우리시오 타리코(등록명 타노스)가 심판진을 향해 동양인 비하(눈 찢기) 제스처를 취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되며인종차별 의혹이불거졌다.결국 논란 끝에 타노스 코치가 팀을 떠났고, 포옛 감독 역시함께 전북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전북을 떠난 포옛 감독은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알 칼리즈 FC에 긴급 소방수로 부임해 반전을 꾀했다. 하지만 7경기에서 2승 5패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둔 끝에 지난 5월 씁쓸하게 팀을 떠났다.

이후 줄곧 무적 신분을 유지하고 있던그는 최근 대한민국 대표팀 임시 사령탑직에 직접 지원서를 내밀어 큰 이목을 끌었다. K리그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성과 덕에 국내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받았으나, 모종의 사유로 첫 관문인 서류 전형에서 탈락하며 거취가 다시 묘연해졌다.
한국 대표팀 낙마 소식이 전해진 직후,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의 이탈로 공석이 된 알제리 대표팀 부임설이 현지 매체를 통해 흘러나왔으나,이마저도제안을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포옛 감독의 차기 행선지는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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