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한 매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가 올 여름 스토크 시티 FC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영국 매체 풋볼리그월드는 24일(한국시간) 스토크 시티의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주가 바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며, 머지않아 스토크 홈구장을 들고 나는 선수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 4명을 조명했다.
- 최근 배준호는 프랑스명문 올림피크 리옹과 강하게 연결된 바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영국의 한 매체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배준호가 올 여름 스토크 시티 FC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영국 매체 '풋볼리그월드'는 24일(한국시간) "스토크 시티의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주가 바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며, 머지않아 스토크 홈구장을 들고 나는 선수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선수 4명을 조명했다.

해당 명단에는 로베르트 보제니크, 막심 탈로베로우, 벤 피어슨과 함께배준호의 이름이 포함됐다. 매체는 우선 배준호에 대해 "3년 전 200만 파운드(약 37억 원)의 이적료로 잉글랜드무대에 도착한 이후 스토크 선수단에서 주전으로 활약해 왔다. 하지만 의심할 여지 없는 기량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많은 포터스(스토크 애칭)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배준호는 프랑스명문 올림피크 리옹과 강하게 연결된 바 있다. 프랑스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산티 아우나 기자는 지난달 "리옹은 이미 배준호 영입을 위해 350만 유로(약 56억 원) 규모의 첫 번째 공식 제안을 건넸다"며"배준호 역시 리옹으로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해협상은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그러나 현재 이적은답보 상태에 빠져있다.가장 큰 문제는 구단 간의 이적료 견해 차이로 보인다.리옹이 350만 유로를 제안한 반면, 핵심 자원 이탈을 꺼린 스토크 시티 측은 600만 유로(약 96억 원)를 요구했다.
이 사이 배준호는 소속팀에 복귀해 새 시즌 개막과 함께 세 경기를 치렀고,결국 이적은 무산,스토크에 잔류하는 쪽으로 무게가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풋볼리그월드'의 시선은 달랐다. 여전히 배준호의 이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 것이다. 매체는 "이번 이적시장 초반 프랑스의 거함 리옹이 23세의 그와 연결되었으나, 올 시즌 올덤과 스완지 시티를 상대로 교체 출전에 그친 배준호에 대한 이적 논의는 잠잠해졌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구단 소속으로 모든 대회 통합 150경기 출전에 가까워지고 있고, 현재 계약이 단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스토크가 이적료를 제대로 챙길 수 있을 때 매각을 원할 것이므로, 이 한국 선수가 9월 1일에는 더 이상 스토크 소속이 아닐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여름이적시장이제 마감(9월 1일)까지 불과 일주일 남짓 남은 상태다. 남은 기간 안에 배준호가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무대를 떠나 상위 리그로 이적, '스텝업'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이목 집중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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