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부터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데 이어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카를로스 발레바마저 부상으로 데뷔가 늦어질 전망이다. 발레바는 부상으로 인해 9월 중순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맨유 또 악재! 개막전 충격패도 서러운데…'1300억 야심작' 발레바, 부상으로 데뷔 미뤄진다 "10월까지 뛰지 못할수도"

스포탈코리아
2026-08-24 오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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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부터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데 이어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카를로스 발레바마저 부상으로 데뷔가 늦어질 전망이다.
  • 발레바는 부상으로 인해 9월 중순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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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초반부터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데 이어 거액을 투자해 영입한 카를로스 발레바마저 부상으로 데뷔가 늦어질 전망이다.

축구 전문 매체 '트리뷰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팬들이 새로 영입한 발레바의 활약을 보기까지 수 주를 기다려야 할 수 있다. 발레바는 부상으로 인해 9월 중순까지 복귀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발레바는 맨유 이적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뒤 계약서에도 서명했다. 이적료는 총액 7000만 파운드(약 1,319억 원)이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하지만 맨유는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발레바는 현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몸 상태를 회복하고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만큼 맨유 데뷔전이 10월까지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스카이스포츠의 다니알 칸 기자는 "발레바는 9월 중순, 맨체스터 시티전이나 풀럼전이 열리는 시기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어 "발레바가 10월까지 맨유에서 뛰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3주 동안 이어지는 A매치 휴식기는 대표팀 차출 여부에 따라 그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가 이어지는 바쁜 가을 일정을 준비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맨유로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마이클 캐릭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헐 시티에 0-2로 완패했다.

특히 중원에서 뚜렷한 문제점을 노출했다. 유리 틸레만스와 안드레이 산투스가 기대만큼의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발레바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발레바는 뛰어난신체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수비력을 갖춘 미드필더다. 맨유는 발레바가 합류하면 중원의 기동력을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발레바의 부상이 확인되면서 당분간은 기존 자원으로 버텨야 하는 처지가 됐다. 회복이 예상대로 진행되더라도 적응문제까지 고려하면맨유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는 모습은 10월에야 볼 가능성이 높다.

개막전부터 충격패를 당한 맨유는 야심 차게 영입한 자원마저곧바로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시즌 초반부터 계획이 연달아 꼬이고 있다.

사진=mufcfamly,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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