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FC(LAFC)가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가운데, 손흥민은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LAFC는 23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포틀랜드 팀버스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LAFC는 지난 샌디에이고 FC전과 콜로라도 래피즈전(이상 0-1 패)에 이어 3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고,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손흥민은과달라하라 CD와의 리그스컵 경기 이후 5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이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 '소득 없었다'...'6연속 무득점' 수렁, LAFC는 포틀랜드에 1-1 무승부 [MLS 리뷰]

스포탈코리아
2026-08-23 오후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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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가운데, 손흥민은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 LAFC는 23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포틀랜드 팀버스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 이로써 LAFC는 지난 샌디에이고 FC전과 콜로라도 래피즈전(이상 0-1 패)에 이어 3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고,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손흥민은과달라하라 CD와의 리그스컵 경기 이후 5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이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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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가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가운데, 손흥민은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LAFC는 23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포틀랜드 팀버스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21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LAFC는 지난 샌디에이고 FC전과 콜로라도 래피즈전(이상 0-1 패)에 이어 3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고,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손흥민은과달라하라 CD와의 리그스컵 경기 이후 5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이어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예브헨 체베르코-애런 롱-라이언 포티어스-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수비벽을 세웠다. 중원에는 마크 델가도-에디 세구라-마티외 슈아니에르가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에는 드니 부앙가-손흥민-티모시 틸만이 포틀랜드의 골문을 노렸다.

이에 맞서는 포틀랜드의마르티 시푸엔테스 감독은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놓았다.제임스 판테미스가 골문을 지키고, 에릭 밀러-핀 서먼-카말 밀러-히메르 포리가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3선은콜 바셋-호세 카이세도가 맡았고, 2선은아리엘 라시테르-다비드 다 코스타-크리스토페르 벨데가 담당했다. 최전방에는케빈 켈시가 배치됐다.

이른 시간 득점이 터졌다. 전반 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부앙가의 패스를 가로챈 벨데가 빠른 스피드로 단숨에 박스 인근까지 진격했다. 이후 욕심내지 않고 빈 공간의 다 코스타에게 패스를 건넸고, 볼을 잡은 다 코스타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LAFC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7분 슈아니에르가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진의 압박을 뚫어내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볼은 골대 상단을 강타하고 튕겨 나왔다. 이어진 14분에는 부앙가의 컷백을 받은 체베르코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겨갔다.

전반 17분에는 손흥민이 번뜩였다.빈 공간을 포착한 손흥민이 지체 없이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했으나 판테미스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이어진 상황에서틸만이 재차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마저도 판테미스에 가로 막혔다.

전반 31분LAFC가 잘 짜여진패스 플레이로 포틀랜드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손흥민이 좌측면으로 쇄도하는 제이콥 샤펠버그를 향해스루패스를 찔러 넣었고,샤펠버그가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다.홀링스헤드가다이빙 헤더까지성공했지만 아쉽게도 볼은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34분바셋이박스 중앙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LAFC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부앙가가 띄워 올린 크로스를 샤펠버그가 번쩍 뛰어올라 헤더로 맞췄지만, 볼은골대를 살짝 스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40분 측면을 파고든 포리가 박스 안으로 환상적인 패스를 공급했다.켈시가 발만 갖다 대면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결정적인 상황이었으나, 헛발질에 그치며 슈팅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LAFC도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체베르코가 박스 안으로 깊숙한 패스를 찔러 넣었고,슈아니에르가 밀어 넣기만 하면 됐으나, 제대로 갖다 맞추지 못 하면서볼은 위로 뜨고말았다.

전반 45분LAFC가 천금 같은기회를 얻어냈다. 박스 정면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손흥민이 바셋의 팔에 붙잡혀 넘어졌고, 주심은프리킥을 선언했다. 득점을 노려볼 수 있는좋은 위치에서 손흥민이 직접 키커로 나섰으나, 회심의 슈팅이 수비벽에 가로막히며기회가 무산됐다.

후반전 들어서도 LAFC의 불운은 계속됐다. 후반 6분, 포티어스가 전방으로 침투하는 샤펠버그를 향해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 넣었다. 샤펠버그가 공을 따내기 위해 전력 질주했지만, 판테미스가 쏜살같이 튀어나와 먼저 걷어내며 흐름을 끊었다.

이어진 후반 7분에는 델가도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감각적인 터닝 동작 후 곧바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수비진의 육탄 방어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10분에도 득점 기회는 찾아왔다. 전방 압박으로 포틀랜드의 패스를 끊어낸 부앙가가 박스 우측면으로 치고 들어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이마저도 판테미스의 철벽 선방에 가로막히며 좀처럼포문을 열지 못했다.

손흥민이 쓰러졌다. 후반 18분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슈팅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진과 충돌해 넘어졌다. 손흥민은 주저 앉은 채통증을 호소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곧장 다시 일어나경기를 재개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도스 산토스 감독은 후반 31분 체베르코,슈아니에르를 빼고 라이언 라포소, 주드 테리를 투입시키며 반전을 꾀했다.

후반 33분, 마침내 LAFC의 동점골이 터졌다. 좌측면에서 수비수 4명을 단숨에 따돌린 부앙가가 빈틈을 포착한 뒤,강력한 오른발 인프런트 킥으로 포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포틀랜드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후반 35분, 다 코스타가 LAFC의 골망을 가르며 다시 리드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들면서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다.

남은 시간 양 팀 모두 우위를 점하기 위해분전했지만, 끝내 결승골을 뽑아내지 못한 채 1-1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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