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렬한 팬으로 현역 은퇴 후 줄곧 축구 선수의 문을 두드려 오던 우사인 볼트가 비록 올드 트래퍼드는 아니지만, 맨체스터 연고 구단에서 뛰게 됐다.
-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풀-타임 웹사이트를 인용해 자메이카 출신 육상 스타 볼트가 체셔 베테랑 풋볼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의 위센쇼 베츠FC 선수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 위센쇼 베츠는 영국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팀이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열렬한 팬으로 현역 은퇴 후 줄곧 축구 선수의 문을 두드려 오던 우사인 볼트가 비록 올드 트래퍼드는 아니지만, 맨체스터 연고 구단에서 뛰게 됐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풀-타임' 웹사이트를 인용해 "자메이카 출신 육상 스타 볼트가 체셔 베테랑 풋볼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의 위센쇼 베츠FC 선수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위센쇼 베츠는 영국 맨체스터를 연고로 하는 팀이다. 35세 이상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체셔 베테랑 풋볼리그 최상위 리그인 프리미어 디비전에 참가하고 있다.

그간 축구 선수로, 활약하고 싶단 의지를 수차례 내비쳤던 볼트는정식 선수로 등록됨에 따라공식전 출전도 가능해졌다.
볼트는 자타공인 역대 최고의 육상 선수로 꼽힌다.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11개,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를 수확했다. 특히 2009년 베를린 세계선수권에서100m를 9초 58에 주파한 기록은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2017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볼트는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독일,남아프리카공화국, 노르웨이, 호주 등을 돌며프로 구단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2018년엔 호주 A리그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에서 훈련했고, 친선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정식 프로 계약을 맺는 데실패하면서 축구 선수의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후 8년이 지난 시점에서 볼트는다시 축구 선수로 등록됐다. 비록 프로 무대가 아닌 베테랑 리그지만, 팀 구성 자체는 상당히 화려하다. 위센쇼 베츠는 지난해부터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영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공격수 에밀 헤스키를 비롯해 에버턴에서 뛰었던 우마르 니아스, 맨유주장을 맡았던 안토니오 발렌시아, 뉴캐슬 출신 공격수 파피스 시세 등이 몸담고 있다.
사진=digiceljamaica,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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