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가 코가 한층 오똑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루니가 아들 카이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훈련장에 데려다주며 코 수술 결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니의 이번 코 수술은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치료와 재건에 가까웠다.

파격 변신! "코 수술 받았다"...성형 수술 고백한 '박지성 前 동료' 웨인 루니, 한층 '오똑'해진 모습으로 등장

스포탈코리아
2026-08-21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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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웨인 루니가 코가 한층 오똑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루니가 아들 카이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훈련장에 데려다주며 코 수술 결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루니의 이번 코 수술은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치료와 재건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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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웨인 루니가 코가 한층 오똑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루니가 아들 카이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훈련장에 데려다주며 코 수술 결과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니의 이번 코 수술은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치료와 재건에 가까웠다. 현역 시절 누구보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던 그는 잦은 충돌로 코 부상을 달고 살았다.

2014/15시즌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에서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것을 시작으로,3년 뒤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뛰던 시절에도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경기 도중 안면에 큰 충격을 받아 또다시 코가 부러졌다. 당시 얼굴 전체에 피가 흐를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이후 은퇴를 선언하고 방송계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루니는 바쁜 일정 탓에 기나긴 시간 동안 수술을 미뤄왔다. 그러다 최근 막을 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해설 일정을 모두 마친 뒤에야 마침내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스틱 투 유나이티드'에 출연해 "수술이 꼭 필요했지만 계속 미뤘다. 이번 여름 월드컵 일정을 끝내고 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지난주에 드디어 코 수술을 받았다"며 그간의 사정을 털어놨다.

이어 "눈 주위에 멍이 들지 않은 건 정말 행운이지만, 콧속에 아직 플라스틱 튜브 두 개가 꽂혀 있어 조만간 뺄 예정이다. 코를 절개해 꿰매놓은 상태라 약간 불편해서 빨리 튜브를 빼고 싶다"고 전했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루니는 최근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 훌쩍 자란 아들 카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더선'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맨유 유스팀에서 뛰며 최근 구단으로부터 장학금까지 받은 아들을 훈련장에 직접 데려다주기 위해 나선 길이었다. 선글라스를 낀 루니의 모습에서는 수술로 인해 한결 반듯해진 콧대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루니는 맨유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무려 13년 동안 팀통산 559경기253골 139도움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겼다. 이 기간 동안프리미어리그는 물론 FA컵,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등메이저 대회를 우승컵을 휩쓸었다.

또한 그는 국내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인물이다. 맨유 시절 박지성과 7년간 한솥밥을 먹으며 총 143경기를 함께 소화했고 11골을 합작했다. 이는 박지성의 커리어 통산 세 번째로 많은 동반 출전 기록이다. 지난해 9월에는 2025 아이콘 매치참석차 방한해 박지성과 재회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스틱 투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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