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맹활약 속에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완벽한 첫선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말라가 CF와의 2026/27 라리가1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듯 이강인은MVP까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韓 에이스' 이강인, 진심 고백...'환상 데뷔골' 터뜨리고도 "믿음 보답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파", "모든 건 동료들 덕분" 겸손한 소감

스포탈코리아
2026-08-20 오후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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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맹활약 속에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완벽한 첫선을 보였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말라가 CF와의 2026/27 라리가1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듯 이강인은MVP까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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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맹활약 속에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으며 완벽한 첫선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말라가 CF와의 2026/27 라리가1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강인.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공식 데뷔전을 치른 그는 후반 12분 교체 투입되자마자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말라가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며,예리한 패스로 호시탐탐 상대 뒷공간을 노렸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후반 25분 다비드 한츠코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좌측면을 허문 뒤박스 인근까지 진격했고, 이후 믿을 수 없는 궤적의 환상적인 왼발 인프런트 킥으로 선제골을 폭발시켰다. 데뷔전에서 데뷔골까지 터뜨리는 완벽한 맹활약이었다.

이밖에도 이강인은 통계 매체 '풋몹' 기준패스 성공률 93%(13/14), 기회 창출 1회, 슈팅 정확도 50%(1/2)를 기록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더해 수비적 행동 3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00%(4/4)를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 걸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듯 이강인은MVP까지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종료 후 아틀레티코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강인은 "우선 정말 기쁘다.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저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고 발전하는 일만 남았다. 경기장에 나서는 첫 순간부터 분위기가 정말 최고였다"고벅찬 감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말 놀랐다. 솔직히 말로 다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다. 매우행복하고, 저희에게 주신 굳건한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계속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강인은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한츠코의 패스도 정말 훌륭했다. 전방에서 동료들이 먼저 움직여준 덕분에 제가 안으로 파고들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며 "이 모든 건 동료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동료들이 없었다면 제 골도, 팀의 승리도 없었을 것이다. 알렉스 바에나골(후반 40분 프리킥 득점) 역시 정말 대단했다. 뒤에서 지켜봤는데 완벽한 원더골이더라. 솔직히 제 생각엔 바에나의 골이 제 골보다 더 멋졌던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으로 기쁨을 나눴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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