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빅토르 요케레스와 가브리엘 제주스를 동시에 아틀레티코에 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요케레스와 제주스, 여기에 현금까지 포함하는 충격적인 제안을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알바레스가 아스널로 떠나고 요케레스와 제주스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다면 하루아침에 두 명의 새로운 공격수와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이강인 패스 얼마나 날려먹으려고! 아틀레티코, 에이스 훌리안↔'빅찬스 미스 듀오' 1대2 스왑딜 현실될까…지난 시즌 날린 기회만 19번

스포탈코리아
2026-08-27 오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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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이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빅토르 요케레스와 가브리엘 제주스를 동시에 아틀레티코에 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요케레스와 제주스, 여기에 현금까지 포함하는 충격적인 제안을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 알바레스가 아스널로 떠나고 요케레스와 제주스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다면 하루아침에 두 명의 새로운 공격수와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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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아스널이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빅토르 요케레스와 가브리엘 제주스를 동시에 아틀레티코에 제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알바레스 영입을 위해 요케레스와 제주스, 여기에 현금까지 포함하는 충격적인 제안을 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알바레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변수는 선수의 의중이다. 알바레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경쟁팀에 에이스를 내주는 것을 꺼리고 있다.

그리고아스널이 틈을 파고들고 있다. 더 선은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아스널은 요케레스와 제주스를 거래에 포함할 수 있다는 점이 알바레스 영입 경쟁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역시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알바레스의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운 공격수를 추가하고 싶어 하는 만큼 아스널 공격수들을 활용한 거래가 협상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알바레스의 이적료로 1억 2,800만 파운드(약 2,400억 원) 수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가 이를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아스널은 현금에 선수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아틀레티코의 요구 조건을 맞추려는 모양새다.

제주스는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개막전까지 2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요케레스의 상황도 마냥 안정적이지 않다.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교체 출전했지만 친정팀 코번트리와의 개막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아스널 합류 불과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이강인 입장에서도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시나리오다. 알바레스가 아스널로 떠나고 요케레스와 제주스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다면 하루아침에 두 명의 새로운 공격수와 호흡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여러 옵션이 생긴다는 점은 고무적이나지난 시즌 두 선수의 결정력은 다소 아쉬웠다. 축구 통계 매체 '팟몹'에 따르면 요케레스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13차례 빅찬스를 놓쳤다. 아스널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였다. 제주스 역시 6차례나 놓쳤다.

물론 요케레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서 14골을 터뜨리며 득점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아스널이 리그 정상에 올랐고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외데고르 등 수준급 미드필더들의 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정력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에 합류한이강인에게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사안이다. 찬스 메이킹이 장점인 이강인으로서는 자신이 만들어낸 결정적인 기회를 공격수들이 얼마나 득점으로 연결하느냐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알바레스와 호흡이 기대됐었다. 알바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 공식전 107경기에 출전해 47골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단순히 골문 앞에서 마무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2선까지 내려와 동료들과 연계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이강인의 플레이 스타일과 시너지 효과를 낼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제주스와 요케레스가 동시에 합류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좋은 공격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지난 시즌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는 장면이 반복될 경우 이강인이 어렵게 만들어낸 패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 이 반복될지도 모른다.

결국 이강인에게도 알바레스의 거취는 남의 일이 아니다. 공격 파트너가 누구냐에 따라 이번 시즌 이강인의 공격포인트와 역할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오는 금요일까지 알바레스의 거취가 결정되기를 원하는 상황이다. 이적시장 막판 협상이 급물살을 탄다면 이강인의 공격 파트너가 정말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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