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공격수 송민규가 염원하던유럽 무대에 도전한다.
- 행선지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구단CD 나시오날로, 연봉 등 금전적인 조건을 상당 부분 포기하는 대신 선수로서 꿈을 택했다.
- 26일 K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송민규는 서울을 떠나 나시오날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FC서울 공격수 송민규가 염원하던유럽 무대에 도전한다. 행선지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구단CD 나시오날로, 연봉 등 금전적인 조건을 상당 부분 포기하는 대신 선수로서 꿈을 택했다.
26일 K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송민규는 서울을 떠나 나시오날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 현재 구단 간 협의가 순조롭게 마무리됐고,조만간 포르투갈로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이적료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민규는 지난해 전북현대 소속이었지만, 계약 만료 후서울에 합류했다.

당시 서울은 유럽에서 이적 제안이 올 경우 송민규를 조건 없이 보내주기로 합의했고, 실제로,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어주며 약속을 지켰다.
송민규는 올해 초 서울에 합류한 뒤에도꾸준히 유럽 진출 의지를드러냈다. 최근까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등몇몇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워크퍼밋(취업비자)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아쉬운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가던 중 공격진 보강을 꿈꾸던나시오날이 영입 제안을 건넸고, 송민규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선수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진부한 표현이지만, 돈을 포기하고, 꿈을 택한 것"이라며 "그만큼 유럽행을 간절히 원했다"고설명했다.

서울은 지난 25일 부천FC1995와의하나은행 K리그1 202625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는 송민규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안방으로 쓰는 마지막 일전으로 남게 됐다.
나시오날은 1910년 창단해 역사가 깊은포르투갈 구단이다. 2014년에는 석현준이 잠시 몸담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렸다. 주로, 1부와 2부를 오가는 위치로, 2024/25 시즌 프리메이라리가로 승격했고, 지난 시즌에는 18개 팀 중 14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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