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유력했으나 메디컬 문제로 계약이 취소됐던 브라질 미드필더 에데르송이 자신도 원인을 모르겠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 에데르송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 무산에 관해 솔직히 나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 맨유는 지난 6월 에데르송 영입을 위해 아탈란타에 기본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660억 원)와성과금 400만 파운드(약 75억 원)가 포함된 계약을 제시했고, 성사 직전 단계까지 갔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유력했으나 메디컬 문제로 계약이 취소됐던 브라질 미드필더 에데르송이 자신도 원인을 모르겠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에데르송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맨유 이적 무산에 관해 "솔직히 나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6월 에데르송 영입을 위해 아탈란타에 기본 이적료 3,500만 파운드(약 660억 원)와성과금 400만 파운드(약 75억 원)가 포함된 계약을 제시했고, 성사 직전 단계까지 갔다.
에데르송 역시 맨유행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기본 4년에 1년 옵션이 포함된 계약에 합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데르송이 월드컵을 참가한 뒤 상황이 달라졌다. 그는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고, 미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영국으로 이동해 추가 검사를 받았다. 이후 결과가 나왔고, 돌연 이적은 취소됐다.
에데르송은 "검사는 잘 진행됐는데, 무엇이 달라졌는지 모르겠다"며 "다른 구단들도 나에게 관심을 보였고, 다른 잉글랜드 팀으로도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에데르송은 맨유 이적이 무산된 뒤 아탈란타에 잔류했다. 그는 "아탈란타에서 4년 동안 뛰면서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며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다릴 수 있었지만, 아탈란타와 좋은 관계 때문에 잔류하고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맨유는 에데르송 영입이 무산된 뒤 중원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엘리엇 앤더슨(맨체스터 시티), 마테우스 페르난데스(토트넘 훗스퍼)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첼시의 유망주 안드레 산투스를 영입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유리 틸레망스도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해 데려왔다.
여기에 맨유는 브라이턴 앤 호프 알비온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발레바까지 영입할 예정이다.
어쩔 수 없이 아탈란타에 남은 에데르송은 주장 완장까지 차며 팀의 핵심으로 남았다. 그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하포엘 텔 아비브전과 세리에A 사수올로전에 연달아 선발 출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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