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 등 공격진 핵심 선수들의 이적설이 잇따르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FC가 또다시 즉시 전력감으로 보기 어려운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 웨일스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스웨덴 매체 스포르트블라데트를 인용해 31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레오 발타가 LAFC 임대 이적을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다. 결국 스완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한 발타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미국으로 향하는 모양새다.

손흥민만 불쌍! 'NO.2·NO.3' 다 떠난다는데, LAFC 제정신인가…슈퍼스타는 커녕 '6분 출전' 적응 실패 유망주 임대 임박!

스포탈코리아
2026-08-31 오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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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 등 공격진 핵심 선수들의 이적설이 잇따르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FC가 또다시 즉시 전력감으로 보기 어려운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
  • 웨일스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스웨덴 매체 스포르트블라데트를 인용해 31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레오 발타가 LAFC 임대 이적을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다.
  • 결국 스완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한 발타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미국으로 향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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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 등 공격진 핵심 선수들의 이적설이 잇따르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FC가 또다시 즉시 전력감으로 보기 어려운 선수를 영입하려 한다.

웨일스 매체 '웨일스 온라인'은 스웨덴 매체 '스포르트블라데트'를 인용해 31일(이하 한국시간)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레오 발타가 LAFC 임대 이적을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다.

이어 "발타의 LAFC 임대 계약은 이미 원칙적으로 합의됐다. 계약에는 완전 영입 옵션도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발타의 최근 경기력을고려하면 LAFC의 선택에는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다. 발타는 지난 1월 스웨덴 IK 시리우스를 떠나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스완지에 합류했지만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스완지 유니폼을 입고 거둔 성적은 공식전 12경기 1골에 불과하다.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단 6분만 출전했으며, 최근 더비 카운티 원정 경기에서는 출전 명단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비토르 마토스 스완지 감독도 최근 발타에 관한 질문을 받자 "모든 선수가 선발로 뛰기 위해 계약한 것은 아니다. 발타 역시 마찬가지"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발타는 좋은 장점을 많이 갖췄고 공을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다"면서도 "모든 경기가 그를 투입하기에 적절한 것은 아니다. 가능할 때 그를 활용하려 한다"고 밝혔다.

결국 스완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한 발타가 새로운 기회를 찾아 미국으로 향하는 모양새다. 아직 23세로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당장 우승을 노려야 하는 LAFC의 즉시 전력감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최근 LAFC 핵심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는 것이다.

멕시코 매체 'W 데포르테스'는 지난 29일 "클루브 아메리카가 브리안 로드리게스의 대체자로 부앙가를 낙점하고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 USA' 역시 31일 "LAFC는 공격진의 핵심 선수 중 한 명과 작별을 앞두고 있다. 마르티네스가 올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팀을 떠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부앙가와 마르티네스는 손흥민에 이어 사실상LAFC의 2옵션, 3옵션 역할을 해주는 선수들이다. 부앙가는 이번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2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마르티네스 역시 18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렸다.

물론 발타 역시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신장 170cm의 오른발잡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공격포인트 생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시즌 스웨덴 1부리그에서는 30경기에 출전해 16골을 터뜨리며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지만 한단계 높은 무대에선경쟁력을 이어가지 못했다.이런 선수가 부앙가나 마르티네스의 공백을 곧바로 메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즉시 전력감인 핵심 공격수들의 이적설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아직 검증되지 않은 선수를 데려오는 LAFC의 행보에는 의문이 남는다.

손흥민이라는 MLS 최고의 스타를 보유하고도 우승에 도전할 만한 전력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팬들은 물론 선수단 내부에서도 불만이 터져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웨일스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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