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핵심 공격수인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마르티네스가 올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팀을 떠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 손흥민은 7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수렁에 빠졌고, 드니부앙가도고군분투하며 팀의 5경기2골을 모두 책임졌지만 침체된 공격진을 홀로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손흥민의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핵심 공격수인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는31일(한국시간) "LAFC는 공격진의 핵심중 한 명과 작별을 앞두고 있다. 마르티네스가 올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팀을 떠날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페르난도 페트로셀리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의 FC 미트윌란이 현재 마르티네스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르티네스는 LAFC의 핵심 공격 자원이다. 지난 2024년모나가스 SC를 떠나 LAFC에 입성한 그는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입단 첫 시즌 25경기 5골 3도움으로 예열을 마쳤고, 지난 시즌에는 42경기출전해 6골 6도움을 올리며 스텝업에 성공했다. 올 시즌 기세는 더욱 매섭다. 벌써 29경기10골 1도움을 터뜨리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서 있다.
다만 최근 마르티네스는 그라운드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 13일 케레타로 FC와의 리그스컵 3라운드 교체 출전을 끝으로 4경기 연속 결장 중이다. 구단 측은 다리 부상을 결장 사유로 밝혔으나, '아스'는 "이는 LAFC와의 인연이 이미 끝났음을 시사한다"며 결별에 무게를 실었다.
만일마르티네스가팀을 떠난다면 LAFC 입장에서는 뼈아픈 타격이 될 전망이다. 최근 LAFC는 극심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단 2골을 넣는 데 그쳤을 정도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핵심 공격수들의 골 감각마저식어버렸다. 손흥민은 7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수렁에 빠졌고, 드니부앙가도고군분투하며 팀의 5경기2골을 모두 책임졌지만 침체된 공격진을 홀로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다.
공격진의 부진은 팀 성적 하락으로 이어졌다. LAFC는 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승행진(3무 2패)을 달리며 현재까지10승 6무 7패(승점 36)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위밴쿠버 화이트캡스 FC(13승 4무 4패·승점 43)와의 승점 격차가 7까지 벌어졌다.
이처럼 선두 탈환을 향한 우승 경쟁에적신호가 켜진 가운데,마르티네스마저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LAFC의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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