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마인츠 05)이 독일 2부리그 헤르타 베를린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헤르타는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홍현석을 영입 명단 최상단에 올려놓았다. 홍현석이 헤르타행을 희망하고 마인츠도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두 구단은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빅리그 적응 실패 '韓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 2부서 새 출발 노린다!…"다른 제안 X, 베를린 이적 선택한다"

스포탈코리아
2026-09-0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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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마인츠 05)이 독일 2부리그 헤르타 베를린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보도에 따르면 헤르타는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홍현석을 영입 명단 최상단에 올려놓았다.
  • 홍현석이 헤르타행을 희망하고 마인츠도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두 구단은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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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마인츠 05)이 독일 2부리그 헤르타 베를린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매체 '프뤼에스 토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홍현석이 다른 구단들의 제안에도 헤르타 이적을 선택했다. 다만 헤르타와 마인츠의 구단 간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르타는 공격형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홍현석을 영입 명단 최상단에 올려놓았다. 올여름 선수 15명을 내보낸 뒤 올루와세운 아데우미, 마스 페데르센, 파리드 알파루프레히트를 영입했지만, 선수단 구성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판단이다.

슈테판 라이트 헤르타 감독도 최근 추가 영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스트라이커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가운데, 공격진에 창의성을 더해줄 선수 한 명을 추가로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헤르타는 이 역할을 맡길 후보로 홍현석을 낙점했다.

무엇보다 선수도 베를린행에 긍정적이다. 매체는 "구스타프 닐손과 홍현석 모두 베를린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설명했다.

홍현석은 마인츠와 2028년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현재 팀 내에서 뚜렷한 입지를 확보하지 못했고, 마인츠 역시 적절한 제안이 도착하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현석은 2024년 여름 KAA 헨트를 떠나 마인츠에 입단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첫 시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공식전 23경기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2025/26시즌 전반기에는 프랑스 리그1 FC 낭트로 임대됐다. 하지만 낭트에서도 적응에 실패하며 임대 계약을 조기에 끝냈고, 후반기에는 친정팀 헨트로 다시 임대돼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임대를 마치고 마인츠로 돌아왔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홍현석은 여전히 전력외로 분류된 상황이고새로운 팀을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런 상황에서 헤르타는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지다. 현재 독일 2부리그에 속해 있지만 개막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격 경쟁에 뛰어들었고, DFB-포칼에서도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이적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홍현석이 헤르타행을 희망하고 마인츠도 이적을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두 구단은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fussballtransfer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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