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과거 FC 바르셀로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트레블을 이끈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선임 됐다. 이로써 지난달부터 사상 첫 공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은 심층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모레노 감독으로최종 낙점되며마침표를 찍게 됐다. 모레노 사단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오피셜] 韓 임시 감독 '전격 발탁!'...'FC 바르셀로나 수석코치 출신' 모레노, 초유의 위기 빠진 대표팀 수습 나선다

스포탈코리아
2026-09-01 오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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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과거 FC 바르셀로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트레블을 이끈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선임 됐다.
  • 이로써 지난달부터 사상 첫 공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은 심층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모레노 감독으로최종 낙점되며마침표를 찍게 됐다.
  • 모레노 사단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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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과거 FC 바르셀로나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트레블을 이끈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선임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모레노 감독을 선임했다"고발표했다.

이로써 지난달부터 사상 첫 공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은 심층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모레노 감독으로최종 낙점되며마침표를 찍게 됐다.

야심 차게 닻을 올렸지만, 모레노 감독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 현재 한국 대표팀은 안팎으로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직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하며쓴잔을 마셨고, 이에 홍명보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러나 홍 감독사임 후,과거선임 과정에서 불거졌던 불공정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올랐고, KFA의행정 문제도잇따라 도마 위에 오르며 비판 여론은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모레노 감독은 이처럼 걷잡을 수 없이 커진 혼란 속에서 흔들리는 대표팀을 다잡아야 하는특명을 받았다.

위기에 빠진 한국을 이끌게 된 모레노 감독은 명장 루이스 엔리케의 '오른팔'로도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14년부터 2017년까지 FC 바르셀로나에서 엔리케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좌하며 트레블 달성하는 등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이후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수석코치로 활약하던 그는 엔리케 감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 무패 행진으로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AS 모나코,그라나다 CF를 거쳐 PFC 소치 지휘봉을 잡았으나부진이 겹치며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난 바 있다.

한편, 모레노 감독과 함께 한국 축구를 재건할 임시 사단은5명으로 꾸려졌다. 5명 전원 스페인 출신으로,소치 시절 손발을 맞춘 에두아르도 도캄포 수석코치, 훈련 방법론 및 분석 전문가 하신트 마그리냐 코치, 빅토르 브라보 데 소토 코치가 전술을 담당한다. 여기에 더해하비에로 초카로 피지컬 코치와니코 보쉬 골키퍼 코치가 합류해 모레노 감독을보좌할 예정이다.

모레노 사단의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9월부터 11월에 걸쳐 열리는 6차례의 친선 경기를 지휘하게 된다. 다만 이번 계약은 정식 사령탑 승격가능성도 열려 있다.6경기 동안의평가가 긍정적일 경우, 다가오는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정식으로 맡길 수 있는 연장 조건이 포함된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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