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는 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김천상무와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광주는 비록 한 끗차이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로다음을 기대케 했다. 여기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고군분투한 정지훈의 공헌이 주요했다.

[현장핫피플] "그래도 마지막엔 웃을 수 있게"...광주, 정지훈의 진심 "불안감 있는 건 사실, 더 많이 소통하고, 노력하는 수밖에"

스포탈코리아
2026-09-08 오전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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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광주FC는 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김천상무와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 광주는 비록 한 끗차이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로다음을 기대케 했다.
  • 여기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고군분투한 정지훈의 공헌이 주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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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김천] 박윤서 기자= 광주FC 정지훈이 작금의상황을 냉정하게 진단하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광주FC는 6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김천상무와하나은행 K리그1 2026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광주는먼저 2골을 내주며 어렵게 출발했지만, 후반 공격진의 집중력이 살아나며 2골을 따라붙는 저력을 과시했다.

광주는 비록 한 끗차이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으나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로다음을 기대케 했다. 여기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고군분투한 정지훈의 공헌이 주요했다.

다음은 '스포탈코리아' 취재진이 경기 종료 후 정지훈과 나눈 대화.

-경기를 마친 소감은?

전반전은밖에서 보고있었는데, 상대가 굉장히 준비를 잘했단 인상을 받았다. 그래서 쉽지 않을 거란생각이 들었다. 내가 교체로 들어간 후 곧바로 골을 먹혔는데, 일단 최대한 따라가잔 마음으로 임했다.

하지만 냉정하게 보면 이렇게 따라가는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말아야 한다. 실점 장면은모두의 실수가 조금씩 섞였다고 본다. 그냥 팀 전체가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래도 다들 똑같은 생각으로만회하고자 했고, 빠르게 회복했단 점은 긍정적인 것 같다.

-이정규 감독이전반전엔 준비한 게 아예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벤치에서 지켜보며어떤 부분이 부족하단생각이 들었나.

일단 5대5 경합 상황에서 완벽하게 졌다. 세컨드 볼 이런 것도 많이 놓치고, 기세에서 밀려 내려앉다 보니, 공격 기회가 끊어지고, 역습을 허용하는등악순환이 반복된 것 같다. 교체로뛸 기회가 오면 5대5 싸움은 지지 말잔 생각이었다.

분명히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그라운드에서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그런 부분이조금 쉽지 않고, 선수들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나 역시강원전도그렇고, 결정지어야 하는 기회에서 놓쳐죄송한 마음이 든다. 보고 들어가지 말고, 곧바로 쇄도하란 주문을 받은 후적극적으로 침투했는데, 그때는 살짝 앞으로, 이번엔 뒤로 흘렀다.어렵게 발을 가져다 댔는데 그게 또 골대를 때렸다. 운이 좋을 땐 맞고들어가기도 하는데 참, 아쉽다.

-최근엔 조금 더 중앙 지향적인 선수로 스타일이변하는 것 같다. 전술적인 선택이라고 봐야 하나.

팀에도움이 되는 쪽으로 해야지 생각하고 있다. 근래엔 포진 상 전형적인 측면 윙을 만들진 않고 있다. 나도 여기에 맞춰 뛰어야 하기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플레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선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움직임을많이 가져가려다 보니 그렇게 비치는 것 같다.

-이기지 못하는 기간이길어지고 있다.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계속되고 있다.

계속해서 승리하지 못하니, 불안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정말지고 싶지 않고, 비기고 싶지 않다. 잘 모르겠다. 지금은 감독님이 구현하고자 하시는 게임 모델을 더 잘 이해하고, 소통하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남은 시즌정지훈 개인의 목표는?

시즌 초반엔 공격 포인트 10개를 기준으로 잡았다, 그걸 목표로 두고, 몸 관리에 열을 올렸다. 넣을 걸 다 넣었다면 했을 것 같긴 한데, 아직 시즌이 남았으니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쌓고 싶다.

그런데 그것보단 우리 팀이 잘 되어야 한다. 그래야 개인도 빛날 수 있다. 리그가 끝난 후 팀의 위치가 제일 중요하다. 많은 팬 분들께서 너무 오래 기다려주셔서 사실 선수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지 않다. 앞으로는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 그래도 마지막엔 웃을 수 있게 모든 집중력을 쏟아부을 생각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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