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를대표했던 공격수 지동원이 16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동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저는 2010년부터 시작된 행복했던 축구선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라며 여러 나라와 여러 팀에서의 시간들, 그리고 영광스러웠던 국가대표팀에서의 경험까지 잊을 수 없는 수많은 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고 밝혔다. 당시 지동원은 큰 키에도 준수한 스피드와 남다른 발밑 기술을 겸비해최전방과 측면모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오피셜] "뜨거웠던 마음 간직하며 새로운 삶으로" 홍명보호, 이끌었던 대표팀 공격수 출신 지동원, 현역 은퇴..."행복했던 여정 마무리"

스포탈코리아
2026-09-08 오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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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 축구를대표했던 공격수 지동원이 16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 지동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저는 2010년부터 시작된 행복했던 축구선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라며 여러 나라와 여러 팀에서의 시간들, 그리고 영광스러웠던 국가대표팀에서의 경험까지 잊을 수 없는 수많은 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고 밝혔다.
  • 당시 지동원은 큰 키에도 준수한 스피드와 남다른 발밑 기술을 겸비해최전방과 측면모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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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한국 축구를대표했던 공격수 지동원이 16년간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동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저는 2010년부터 시작된 행복했던 축구선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라며 "여러 나라와 여러 팀에서의 시간들, 그리고 영광스러웠던 국가대표팀에서의 경험까지 잊을 수 없는 수많은 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를 시작하고 그라운드에 섰을 때의 설렘과 뜨거웠던 마음을 간직하며 앞으로의 삶도 잘 살아가겠다. 긴 시간 동안 저와 함께해주시고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축구 선수 지동원이 아닌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지동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동원은 2010년 전남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고프로 무대에 안착했다. 데뷔 첫해 공식전 2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일찍이 대형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에프로 데뷔 1년 만인 2011년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선덜랜드의 오퍼를 받아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지동원은 큰 키에도 준수한 스피드와 남다른 발밑 기술을 겸비해최전방과 측면모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지동원은 독일로 건너가 10여 년 동안 아우크스부르크,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 마인츠,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등을 거쳤다.

하이라이트는 아우크스부르크 시절로,구자철과 함께 팀의 분데스리가 잔류와 돌풍을 이끌었고, 세계적인 강호들을 상대로 인상적인득점을 터트리는 등굵직한 족적을 여럿 남겼다.

대표팀서도 돋보였다. 지동원은 2010년 19세의 나이로 A매치에 데뷔해 201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4골을 기록했다.

또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끈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영국과의 8강전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한국의 올림픽 사상 첫 동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다만 커리어 말년은 잦은 부상과 기복 등으로 비교적 아쉬운 시간을 보냈다. 유럽 생활을 마친 지동원은 2021년 FC서울에 입단하며 K리그로 돌아왔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후 수원FC로 적을 옮기며 반전을 노렸으나과거 전성기 시절 퍼포먼스와는 거리가 있었다. 결국 지동원은2025년호주 A리그의 매카서FC에 입단하며 팬들의 시선에서 멀어졌고, 올해 구단과의 기존 계약이 만료된 후선수 생활을 내려놓기로 했다.

사진=지동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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