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패배한 광주FC가 보여준 축구에 박수를 보냈다. 제주SK는 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속 무패(2승 1무)와 승점 42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제주SK는 후반 18분 아이아스 선제골까지 광주의 공세와 수비에 고전했다.

[현장목소리] 광주FC 치켜세운 승자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품격, "이정규 감독에게 존경 표한다"

스포탈코리아
2026-09-09 오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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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제주SK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패배한 광주FC가 보여준 축구에 박수를 보냈다.
  • 제주SK는 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속 무패(2승 1무)와 승점 42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 제주SK는 후반 18분 아이아스 선제골까지 광주의 공세와 수비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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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광주] 한재현 기자= 제주SK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패배한 광주FC가 보여준 축구에 박수를 보냈다.

제주SK는 9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최근 3연속 무패(2승 1무)와 승점 42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정규리그 6연속 원정을 승리로 시작해 우려와 부담도 극복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오늘도 어려운 경기였다. 잔디 상황도 좋지 않았다. 볼이 토끼처럼 튄다. 볼을 가지고 있는 팀에 어렵다"라며 쉽지 않은 경기였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승리에도 패배한 광주를 향한 위로를 잊지 않았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광주는 더 많이 승점을 가졌어야 했다. 플레이 스타일과 빌드업을 보면 많이 이길 수 있었다. 이정규 감독에게 존경을 표한다. 본인의 철학과 긍정적인 축구를 보여준 점에서 칭찬하고 싶다"라며 패배한 광주와 이정규 감독을 치켜세웠다.

제주SK는 후반 18분 아이아스 선제골까지 광주의 공세와 수비에 고전했다. 그러나 후반 12분 최병욱과 신상은을 동시에 투입해 첫 승부를 걸었고, 6분 뒤 최병욱의 슈팅이 아이아스 몸 맞고 굴절되어 골로 이어졌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병욱이를 투입했을 때 일대일 돌파와 우측에서 공간 침투를 원했다. 개인적인 돌파와 함께 득점 상황을 만들었다. 신상은은 수비적으로 잘 이행했다"라며 교체를 통한 효과를 설명했다.

아이아스 골은 사실 최병욱의 골이나 다름 없었다. 아이아스 몸에 스치며 굴절되어 골로 이어졌고, 공식기록은 아이아스로 정정됐다. 최병욱 입장에서 억울할 수 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아이아스 몸에 맞았지만, 최병욱의 골이 됐어야 했다. 누가 넣은 것 보다 팀의 승리가 중요하다. 지난번 치나리 골과 비슷한 상황이다"라며 최병욱을 위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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