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포르투전에서 상대 선수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0일(한국시간)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가 포르투를 2-0으로 꺾은 경기에서 파블로 로사리오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후반 2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추가골까지 책임지며 맨체스터 시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가 내 엉덩이를 잡았다" 홀란 충격 증언...포르투전 멀티골 폭발→"해트트릭 막으려 굉장히 적극적이었다"

스포탈코리아
2026-09-11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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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포르투전에서 상대 선수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 영국 매체 가디언은 10일(한국시간)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가 포르투를 2-0으로 꺾은 경기에서 파블로 로사리오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 후반 2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추가골까지 책임지며 맨체스터 시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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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포르투전에서 상대 선수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0일(한국시간)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가 포르투를 2-0으로 꺾은 경기에서 파블로 로사리오가 자신의 엉덩이를 잡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장면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이날 멀티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이끈 홀란은 로사리오와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두 선수는 서로 뒤엉킨 채 그라운드에 넘어졌고, 주변 선수들이 떼어놓은 뒤 나란히 경고를 받았다.

경기 후 홀란은 노르웨이 방송 'TV 2'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홀란은 "나는 해트트릭을 정말 넣고 싶었다. 그런데 그 역시 내가 해트트릭을 하지 못하도록 막는 데 굉장히 적극적이었던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금 흥미로운 상황이었다. 그가 내 엉덩이를 잡고 있는 사진을 보게 될 것이다. 그 사진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 팀은 경기 내내 여러 차례 충돌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마크 게히와 가브리엘 베이가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베이가가 머리를 다치면서 분위기가 과열됐다.

하프타임에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까지 터널 인근에서 뒤엉키는 상황이 발생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후벵 디아스가 포르투의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손을 대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논란과 별개로 홀란은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후반 2분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추가골까지 책임지며 맨체스터 시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UCL 통산 59경기에서 59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1골에 달하는 놀라운 득점 페이스를 이어갔다.

특히 비교적 약점이던 헤더 능력이 최근 들어 상당히 성장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에 대해홀란은 "이틀 전에도 집 정원에서 아버지와 헤딩 연습을 했다"며 "수년 동안 헤딩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지금은 상당히 발전했고 내 경기의 강점 가운데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 시티엑스트라, 게티이미지코리아,Sport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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